반응형 프랑스 룸셰어1 프랑스의 당근 Leboncoin(르봉꾸앙)으로 중고거래 하고 돈 아끼기 작년에 한창 당근에 중독돼서 해외에서 사 온 물건들이나 한국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엄청 많이 팔았었다. 천원 오천 원 현금으로 받아오는 게 어찌나 뿌듯하던지ㅎㅎ 사지도 않으면서 맨날 당근에 수시로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물건 있으면 하트를 찍어놓고 가격이 얼마까지 떨어지는지 구경하는 재미도 꽤 있다. 아무튼 프랑스도 사람사는 곳, 역시 중고거래 사이트가 있다. 사이트가 당근처럼 직관적이지는 않아서 좀 낯설지만, 한번 용기 내서 구매 문의 보내기 시작하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미친듯이 구매 문의 메시지를 보내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이사하면서 완전히 빈방에 가구를 채워야 했는데... 침대, 옷장, 책상, 전신거울, 탁상 조명, 빨랫대 등등 기본적인 필수템을 거의 모두 봉꾸앙을 통해.. 2022.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