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프랑스 유학생의 삶/교통+통신+생활팁14

프랑스 비자 갱신할 때 팁 일단 난 프랑스에서 택배 운은 마이너스 100이지만 비자 운은 꽤 있는 편에 속함.친구들이 비자로 일이 꼬여 고생할 때도 난 제 때 잘 받아왔고 복불복이라는 학생 비자도 한번에 2년짜리로 받았음.물론 이렇게 준비해도 일이 꼬이려고 하면 얼마든지 꼬일 수 있지만 최대한 그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팁이다. 1.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일단 코로나 시절 이후로 직접 경시청에 약속 잡고 산더미같은 서류와 함께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정부 사이트에 들어가서 그들이 요구하는 서류들을 순차적으로 업로드만 하면 됨. 이렇다보니 요구하는 서류 카테고리마다 '이것만 주면 되나..?' '어떤 걸 줘야 맞는거지..?'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고민하지 말고 그냥 다 줘라!!! 예를 들어 거주 증명에 .. 2025. 5. 14.
단돈 24,900원으로 옷태 살리기! 내돈내산 핸디 스팀다리미 리뷰 + 오늘의 집 할인쿠폰 코드 아무리 예쁘고 좋은 옷을 사도 구깃하게 입고 다니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려울 것이다.그렇다고 다리미를 사자니 다리미판도 자리를 차지하는 게 보기 싫고, 은근히 스킬을 요구해서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실제로 나는 구깃한 옷을 해결해 보고자 아마존에서 미니 다리미를 샀는데프랑스는 다리미 판도 비싸고,,, 침대 위나 책상위에서 어찌어찌해보려고 했지만 스킬이 부족한 건지다리미 판 위에서 안 써서 그런 건지, 생각보다 깔끔하게 구김이 펴지지 않았다. 그렇게 미니 다리미는 실패한 채 한국에 갔는데, 엄마가 구겨진 옷을 벽에 걸어놓고 뭘 슥슥 쓰니까옷이 너무 깔끔하게 펴지는 게 아닌가...!!! 눈이 휘둥그레져서 물어보니 핸디 스팀다리미라고 했다.        엄마가 쓰던 것과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사이트 '오늘의 .. 2025. 1. 22.
애플페이로 해외에서 맘 편하게 교통수단 이용하기 몇 년 전부터 파리에서 종이 티켓 사용량을 없애겠다면서종이 티켓 개찰구를 조금씩 줄이고 있다.게다가 종이 티켓이 마그네틱이라 주머니에 좀 넣고 있다가쓰려고 하면 마그네틱 부분이 망가져 버려서쌩돈 날리는 경험도 부지기수... 그리고 한 십 년 전에는 10회권을한 장에 넣어줬던 걸로 기억하는데이제 10회권 사면 정말로 티켓을 열 장 주는 바람에이걸 들고 다니는 것도 상당히 성가심. 파리에 도착해서 나비고(교통카드) 발급을 받아서그걸 충전해서 쓰는 것도 편하지만,정말 아무것도 챙길 필요없이 휴대폰 하나로자유롭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애플페이로 지하철 타면서너무 편하고, 너무 기분 좋았다. 사용방법도 생각보다 쉽다.뭔 파리 지하철 앱이니 그딴거 다운로드할 필요 없다.     .. 2024. 11. 20.
LOL 최애캐 포로 램프랑 실바니안 솜털냥 보고가세요!!! 2024.02.02 - [프랑스 유학생의 삶/겜순이가 주절주절] - 말로만 듣던 롤을 시작해버렸다!?  예전에 이 포스팅에서 말했듯나는 최근 포로가 내 최애캐다.위히~~ 빠하~~~ 하는 소리도복슬복슬 털에 내민 혓바닥도배에 하트 무늬가 있는 것도사랑과 행복이 포로의 상징인 것도다 너무너무 귀엽다람쥐 그리고 최애캐가 생기면 뭘 하죠?그쵸, 굿즈를 사야죠...^^       이건 빈티드에서 샀는데,귀엽기도 하고 스포츠 반팔 재질이라잠옷으로 편하게 잘 입고 있다.(근데 정품인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실용적인 굿즈를 선호하는 편이라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었는데하필이면 오늘 별 생각 없이 간대형 마트 만화 코너에서 이걸 발견해버린겨...!       이걸... 과연 누가 거부할 수 있겠냐고ㅠㅠㅠ가격은 약 50유.. 2024. 5. 16.
BIC 과 동물의 숲 콜라보 색연필+볼펜+형광펜 세트! 늘 그렇듯, 할 일을 눈 앞에 차려만 두고 인스타그램 릴스를호로록호로록 보고 있던 어느날,알고리즘이 기가막히게 내가 좋아하는 걸 쏙 뽑아서 보여줬다.바로 볼펜으로 유명한 회사 BIC이랑 무려 동물의 숲 콜라보~~!?    이성을 잃고.. 사버렸다....!!!! 사실 한국에서도 살 수 있었으면 뭔가 안끌렸을 것 같은데프랑스에서만 진행되는 콜라보같았다.(최소한 한국에서는 안팔음)     게다가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꽤 착했다.특히 저 첫번째 박스 구성이 굉장히 혜자로웠다.사실 박스만 사려고 했는데, 이런이런~ 29유로부터 택배비 무료라구?어쩔 수 없이 형광펜이랑 볼펜도 사야겠구만?^^(수정테이프는 원체 안쓰기도 하고 최애인 k.k도 없어서 안 삼)   그렇게 약 일주일 정도 오매불망 기다리고..... 2024. 4. 30.
프랑스 살림살이 가성비있게 마련하는 법 : HEMA/Normal /Primark/Action/Flying tiger/Sostrenegrene 프랑스에 유학/어학/직장등 여러 이유로 정착하게 된다면, 빈집에 모든 살림세간을 채워 넣어야 한다. 기숙사나 기본 가구가 없는 텅 빈 방이라면 침대나 책상 같은 가구부터 시작해서 자잘한 살림세간도 하나하나 다 채워 넣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꽤 큰 지출이 생기게 된다. 그냥 대형마트 가서 모든 걸 한 번에 사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대형마트 물건들이 비싼 편이다. 나도 처음에는 프랑스 물정을 잘 몰라서 대형마트에서 프라이팬, 그릇, 식기, 방석, 베개 커버 등등을 한 번에 샀지만 품질 대비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아쉬웠었다. 특히 대형 마트에서 파는 베개 커버는 엄청 얇고 거칠거칠... 지금은 프랑스 거주 햇수로 6년째, 필요한 것들이 생기면 대형마트에 가지 않고, 동네 곳곳에 있는 가성비 매장에 가는 .. 2024. 4. 1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