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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냥을 위한 최고의 선택 : 로얄 캐닌 화이버 리스폰스 최근 냥이가 털실을 주워먹고 탈이 났다.백프로 주인인 내 잘못이지만 변명을 하자면 늘 자른 털실 조각들은 바로바로 치웠고, 털실뭉치는 ‘설마 이걸 먹겠어...?’ 싶어 적당히 가방에 넣어뒀었다. 근데 그걸 라면 빨아먹듯이 후루룩 먹고 직접 자르기까지 할줄은 몰랐지...🥲🥲🥲안방에서 화상수업을 하고 있는데 냥이가 이상한 소리를 내기에 달려가보니 사료토+엄청긴 털실을 뱉어낸 상태였다. 너무 놀라서 학생한테 양해도 구하고 수업을 중지했다. 일단 냥이가 스스로 구토원인(털실)을 제거했기에 이제 괜찮겠지? 싶었는데 새벽 3시까지 두시간마다 한번씩 계속 구토를 하고(자정쯤에 심상찮아서 금식을 시작함) 그 이후부터 동병이 열리는 아침8시까지 한시간마다 한번씩 구토를 했다. 세번째 토까지도 구토에서 아주 작은 털.. 2025. 3. 7.
주사피부염+접촉성피부염에게 추천하는 제품+피부업데이트 2023.09.19 - [프랑스 유학생의 삶/뷰티알못의 화장품리뷰+피부관리] - 3년동안 모낭염과 함께 살며 가지게 된 생활 습관, 관리법, 제품 추천  위에 쓴 포스팅으로 알 수 있듯이 나는 작년 여름까지도 내가 모낭염으로피부가 고통받는 줄 알았다. 2023년도엔가 2022년도에 피부과에 갔더니 모낭염이라고 하기도 했고.그런데 여름에 한국에 가서 다른 피부과에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니 주사피부염이란다. 처음 들어보는 병명...그런가 보다 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좀 헷갈리는 점도 있고, 접촉성 피부염 증상하고 유사한 점도 있어서 헷갈림. 인터넷에서 찾아본 주사 피부염의 증상은 :주사 피부염의 증상은 홍조, 모세혈관 확장, 염증성 구진, 농포 등이 얼굴 중심부에 나타나는 것으로, 안면 부종, 건조함, 가려.. 2025. 2. 19.
무능한 프랑스 은행. 작년 12월 초에 내 학생 비자가 만료되었다. 보통은 비자가 만료되기 최소 두 달부터 비자 갱신을 신청할 수 있고,난 매번 시기를 놓치지 않고 비자를 신청해 왔고, 문제없이 비자를 발급받아왔다.때문에 작년에도 10월 중순 즈음 정부사이트에 들어가서 비자 갱신을 신청하고 이런저런 필요한 서류들을첨부하였다. (예전에는 직접 경시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약속 잡거나 전화통화받을 때까지 걸어서 약속을 잡은 다음그 당일날 필요한 서류 전부 들고 가서 비자를 신청해야했다. 때문에 혹시나 실수라도 서류 하나 빼먹을까엄청나게 긴장한 상태로 경시청에 방문했었는데, 코로나 이후 그나마 프랑스의 아날로그 적인 행정 시스템이 개선되어이렇게 편하게 사이트로 비자 신청이 가능해졌다.)필요한 서류가 꽤 많은 편이다. 내가 학생인 것도.. 2025. 1. 29.
크리스마스마켓 메츠 편 : 아 우리가 스트라스부르그 보다 못한 게 뭔데! 내가 현재 햇수로 약 5년째 거주하고 있는 이 메츠는 꽤나 소도시이다.예쁜 호수도 있고 퐁피두 미술관도 있고 역사박물관, 현대 미술관, 독일 성 등 면적은 작아도이것저것 즐길 거리는 많지만 어쨌든 스타벅스 두 개, 교통편은 오직 버스뿐인 소도시이다.추후에 소개할 스트라스부르그와는(이하 스부) 기차로 한 시간이면 가는 이웃 사이다. 워낙 스부가 유명해서 메츠가 그 옆에서 빛이 바래는 편이지만 그래도 주말이면 바로 옆에 붙어 있는독일, 벨기에 , 룩셈부르크 등에서 온 관광객들로 시내가 복작복작하다.아무튼 몇년 간 내가 메츠에 살면서 느낀 점은 메츠가 이벤트에 꽤 진심이라는 것이다.시내에 있는 광장은 책 페스티벌, 이탈리아 식료품 축제, 어린이를 위한 기간제 놀이공원 등으로 비워져 있는 꼴을 본 적이 없다.(.. 2025. 1. 24.
단돈 24,900원으로 옷태 살리기! 내돈내산 핸디 스팀다리미 리뷰 + 오늘의 집 할인쿠폰 코드 아무리 예쁘고 좋은 옷을 사도 구깃하게 입고 다니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려울 것이다.그렇다고 다리미를 사자니 다리미판도 자리를 차지하는 게 보기 싫고, 은근히 스킬을 요구해서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실제로 나는 구깃한 옷을 해결해 보고자 아마존에서 미니 다리미를 샀는데프랑스는 다리미 판도 비싸고,,, 침대 위나 책상위에서 어찌어찌해보려고 했지만 스킬이 부족한 건지다리미 판 위에서 안 써서 그런 건지, 생각보다 깔끔하게 구김이 펴지지 않았다. 그렇게 미니 다리미는 실패한 채 한국에 갔는데, 엄마가 구겨진 옷을 벽에 걸어놓고 뭘 슥슥 쓰니까옷이 너무 깔끔하게 펴지는 게 아닌가...!!! 눈이 휘둥그레져서 물어보니 핸디 스팀다리미라고 했다.        엄마가 쓰던 것과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사이트 '오늘의 .. 2025. 1. 22.
크리스마스마켓 파리 편 : 기대한 만큼 실망도 컸던 곳 내 이십 대의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보내기도 했고 그런 만큼 꽤 여러 도시의 크리스마스 마켓에방문해 볼 수 있었다. 어학시절을 보냈던 푸아티에부터 현재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는 메츠,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가장 유명한 스트라스부르그와 스키의 도시 그르노블 그리고 파리까지.(생각해 보니 벨기에 브뤼셀 크리스마스 마켓도 가 봄) 사실 귀찮아서 한 번에 비교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정보를 넣다 보면 각각 도시마다글이 좀 길어질 것 같기도 해서 시리즈물로 도시 하나 씩 리뷰 겸 정보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첫 글은 프랑스의 도시 중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유명하고 유명한 도시 파리다. -크리스마스 마켓 파리 편- 20대의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보냈지만 파리에서 살지는 않아서 그런가,작년 겨울에 처음..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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