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랑스 유학 생활4 유학 생활 중 돈아끼면서 맛있는 것 먹는 꿀팁! Too good to go 앱 기반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인데, 불행히도 내 폰 국가가 한국이라^^ (이거 내가 폰맹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걸 어케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인터넷에 검색해서 국가 바꿔봐도 안되던데...ㅠ) 앱을 다운 받을 수가 없다... 그래도 남자친구한테 알려줬더니 최근에 꽤 유용하게 사용하길래,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하려고 한다. Too good to go는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 마트등에서 팔고 남아서 폐기해야 하는 음식들이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료품들을 평균 3분의1 가격으로 판매하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단점은 소비자가 돈을 내면 정확히 무슨 메뉴, 무슨 물품을 받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까 파스타 주려나?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 또한 판매자가 픽업가능한 시.. 2023. 8. 14. 세(3) 집 살림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집에서의 생활 시작~ 원래 돈 벌려고 만든 블로그라 정보글만 열심히 썼었는데 (파이프 라인이라는 단어를 배우고 이것저것 많이 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블로그였음) 지난번에 너무 힘들어서 쓴 전전집주인 욕하는글&전집 룸메 욕하는 글이 꽤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일기 겸 종종 개인생활 발자취를 남겨보려 한다. (어차피 블로글 1년동안 해서 18달러 벌음^^) 아무튼 서류상으로 전 집(꼴초네) 계약이 끝나는 날짜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새로운 집 계약 시작 날짜가 겹쳤고, 그와중에 도저히 꼴초네에서 못살겠어서 남자친구 집으로 피신해있었으니 약 4주 정도는 꼴초네 집과 남친 집 두 집 살림, 약 일주일 정도는 +새 집까지 해서 세 집 살림을 한 셈이다. 6개월 동안 그래도 잘 참고 살았으면서 왜 갑자기 미친 사람처럼 이사를 결심하게 됐냐,.. 2023. 4. 6. 단돈 5만원으로 영화 미드소마(Midsommar) 코스튬 만들기 우리 학교는 매년 9월학기 (한국으로 치면 3월학기 1학기이다. 프랑스랑 한국은 학기 시작이 반대) 마다 2학년들이 déguisement(데기즈멍), 그러니까 코스튬파티를 주최한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10월 둘째주 저녁에 데기즈멍이 예정되어있었고, 관심받기 좋아하는 아싸 인프피인 나는 코스튬으로 어떤 캐릭터 복장을 입을지 엄청 고민했다. 참고로 이번 코스튬파티 테마는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나는 핑크 계열 옷이 많아서 편하게 금발 가발만 구해서 '퀸카로 살아남기'의 레지나 조지를 할까, 아니면 '아담스 패밀리'의 웬즈데이를 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결국 미드소마의 데니, 메이퀸 복장을 하기로 했다. (파티 당일날 웬즈데이 코스튬을 입은 친구가 있어 안하길 잘했다.) 이게 바로 영화.. 2022. 11. 4.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해봐요! 프랑스 무료 나눔 사이트, Geev 최근에 이사를 했는데, 좀 급하게 이사를 결정한 터라 중요한 물건들, 필요한 옷들, 꼭 가져갈 것들만 남기고 모두 나눠주기로 결정했었다. 허접한 물건들이 아니라 뜯지도 않은 칫솔이나 문구세트, 산 지 얼마 안 된 주방용품, 중고지만 하자 없는 옷들 등등 정말 처분해야 할 것들이 잔뜩잔뜩잔뜩! 나왔었다. 당시에는 이 사이트의 존재를 몰라서 모든 물건들의 사진을 찍어 값을 매긴 뒤에 (옷들만 1유로, 나머지 정말 새것은 최대 5유로로 책정하고 거의 70퍼는 무료) 내 페이스북 페이지에 하나하나 올리고, 그 링크를 학교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그리고 쪽지와 내 페이스북 아이디를 적어서 건물 엘리베이터에도 붙여두었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적어서 많이 나눔을 하지는 못했다. 옷들은 너무 멀쩡한 것들이 많아서 기부나.. 2022. 10.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