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불어 회화8 파리 여행 3일차(2) : 편집샵 메르시(Merci) + 계산대 회화 주소 : 111 Bd Beaumarchais, 75003 Paris영업시간 : 오전 10:30 ~ 오후 8:00 너무나 유명한 편집샵 메르시.파리 3구에 위치해 있고, 양 옆에 Merci 카페가 있어서찾기 어렵지 않다. 저렇게 통로를 지나가면 3층짜리 거대한편집샵 메르시가 등장한다. 유명한 편집샵 답게 한국분들이 많았다.반갑습니다 반가워요~~!!!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아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옷, 식기, 악세서리, 조명, 신발, 가방 등등예쁘고 눈길을 끄는 아이템들이 많았다. 가격이 사악했던 악세서리들 사이에서 찾아낸예쁜 뱅글 팔찌! 가격도 12유로로 착하다.가늘어서 거슬리지도 않고 생각보다잘 빠지지도 않아서 거의 여행 내내 차고 다니는 중. 직원을 불러서 직접 차볼수도 있고,사겠다.. 2024. 6. 29. 1일 1프랑스어(7) : 헐 대박! 이건 약간 설명이 필요한 argot(속어)로, 10~20대 젊은 층이 많이 쓰는 슬랭 중에 하나다. 형용사로 이라는 뜻의 단어가 있다. Fou (fㅜ) 그래서 문법대로 정식하게, 이거 미쳤다! 라고 말하려면, C'est fou! (쎄 fㅜ!) 라고 말하면 되는데, 프랑스의 젊은이들은 이걸 약간 변형해서 이렇게 말한다. C'est ouf! (쎄 우Fㅡ!) 보다시피 fou라는 단어의 문자를 섞어서 쓴거다. 신조어가 근본이 없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이것도 그냥 이렇게 쓰는거다. 쎄 우프! 대박이야! 표현에서 느껴지다시피, 적당히 또래들 사이에서 쓰는 단어다. -너무 짧은 것 같아서 쓰는 여담- 옛날에 이제 막 프랑스어를 한국에서 배우기 시작했을 때, 프랑스어 선생님이 자기가 프랑스에 살 때 들.. 2022. 3. 23. 1일 1프랑스어(6) : 우리집 개판이야 집이 난장판이고 더러울 때 뭐라고 말해야 할까? sal(쌀/a.더러운)이라는 표현은 좀 극단적인 것 같다. 마치 집 벽에 똥칠을 해두고 말하는 것 같은 수준. 내가 아무리 더럽게 살아도 그 정도는 아닌데... 그러면 어떤 표현을 써야 적합할까? C'est le bordel (쎄 르 보ㅎ델) 이 말 한마디면 된다. 정신없고 바쁜 상황을 묘사할 때도 쓸 수 있다. 하지만 bordel이란 뜻에 매음굴이라는 뜻도 있어서 저렇게 정형화된 표현 외에 응용을 한다던지, 문어로 사용할 수는 없다. 여담으로 과제로 그린 만화에 불어를 교정받기 위해 교수님한테 보여드렸는데, 내가 저 단어를 써서 빵 터지셨다. 그리고 매음굴이라는 뜻도 있어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화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다른 표현으로 고쳐주셨다. 암.. 2022. 3. 22. 1일 1프랑스어(5) : 아 짜증나! 뭔가 당신을 성가시게 하거나 짜증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렇게 외치면 된다. C'est chiant! (쎄 쉬엉!) Chiant은 형용사로, 귀찮은/성가신 같은 뜻이다. 당신한테 깐족거리거나 얄밉게 구는 친구에게도 쓸 수 있다. T'es chiant! (떼 쉬엉!) 너 짜증나! 이렇게. 이것도 남자친구한테 오십오번정도는 쓴듯. 단어 자체가 구어체라 공식적인 문서에는 쓸 수 없고, 뜻 자체가 어느정도 공격적이다 보니 친한 사이에서 쓰는게 적합하다. 1일 1프랑스어(6) : 우리집 개판이야 집이 난장판이고 더러울 때 뭐라고 말해야 할까? sal(쌀/a.더러운)이라는 표현은 좀 극단적인 것 같다. 마치 집 벽에 똥칠을 해두고 말하는 것 같은 수준. 내가 아무리 더럽게 살아도 그 정도는 아 welcometom.. 2022. 3. 2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