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럽 날씨1 약 5년간 살며 느낀 프랑스 날씨 프랑스는 사계절의 특성이 뚜렷한 나라다. 하지만 계절의 특징은 한국과는 정반대. 한국은 여름이 습함/겨울이 건조함 이라면, 프랑스는 여름이 건조함/겨울이 습함이다. 봄 지역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한국에서도 흔히 보이는 겹벚꽃이나 개나리, 목련, 개나리등이 보여서 매우 반갑다. 하지만 겨울의 심술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도 비바람이 부는 흐린 날이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기분은 좀 구린편. 여름 위에서 말했듯이 여름이 고온 건조하다. 그래서 그늘안에 있으면 서늘하긴 하지만, 전국적으로 7-8월에 40도가 넘게 올라가기 때문에 굉장히 괴롭다. 기숙사에 살 적에 너무 괴로워서 방마다 비치된 작은 냉장고를 계속 열어놓고 발이랑 머리를 번갈아가면서 넣어둠. 특히 프랑스는 공공장소나 교통편에 에어컨이 있는 경우가 매우 드물.. 2023.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