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연사박물관1 그르노블에서의 일주일 - 산에 둘러싸인 자연의 도시 그르노블 남자친구 부모님이 그르노블에 사시는데 이번에 초대해 주셔서 일주일 동안 머무르게 됐다. 남자친구랑 만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는데 의도치 않게 형제자매 부모님, 친한 가족들까지 차례로 다 만나는 중ㅋㅋㅋ 게다가 한 명, 두 명씩 따로따로 만났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형의 생일이랑 이런저런 일이 겹쳐 온 가족이 다 모이는 자리에 나도 끼게 된 것... 물론 신경쓰이긴 했는데 남자친구 가족들을 보는것에 대한 스트레스보다는 '사회성과 눈치가 상당히 없는 나... 게다가 프랑스어.. 그다지.... 갑분싸 어색 타임 안 만들고 일주일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였기 때문^^호호 아무튼 금요일에 진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새벽 6시 40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그르노블로 슝슝 출발했다. 메츠에서 리옹으로, 다.. 2023. 8.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