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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디저트3

프랑스 과자 추천 (3)오렌지 향 가득한 샤모닉스 Chamonix 남자친구가 추천해 줘서 알게 된 마트 과자! 오렌지 향이 강해서 약간 호불호는 나뉠 수 있지만, 2유로도 안돼는 가격에 스무 개가 넘게 들어있는 극강의 가성비 과자다. *참고로 프랑스 아무 마트에나 팔지는 않고, 꺄르푸에 가야 살 수 있음!* 기타 마트에서 파는 과자들과는 달리 겉 박스 위에 얇은 비닐포장도 되어있고, 게다가 열어보면 저렇게 은박지에 감싸져 있어서 은근히 고급과자 느낌도 난다. 선물용으로 사가기에 괜찮은 비주얼. 이렇게 들춰보면 밑에 열개가 더 들어있다. 엄청나게 혜자스러운 양!!! 겉은 바삭한 카스테라 같은 맛이고, 안쪽에는 저렇게 쫀득한 오렌지 쨈이 들어있다. 과일이 첨가된 달콤한 과자를 좋아한다면 한번 꼭 사드셔보세용~ 2022.11.17 - [프랑스 유학생의 삶/식] - 프랑스 과.. 2023. 3. 8.
프랑스 과자 추천(1) 인간용 츄르 - 프랑스 과자 Whaou! 프랑스에 맛있는 과자들이 정말 많지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내 최애 과자는 바로 이것! 프랑스 대형마트에 가면 거의 무조건 이 기린이 그려져 있는 과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Crêpe(크헵/크레이프)이라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 발라 구운 다음에 그 위에 설탕이나 잼, 아니면 누텔라, 바나나, 딸기를 올려서 먹는 길거리 간식이 있다. 겨울에 먹으면 츄로스 다음으로 꿀맛! 마치 한국의 붕어빵! 아무튼 이 크랩을 이렇게 돌돌 말은 과자 형태로 파는 것이다. 초록색은 견과류가 섞인 초코가 발려있는 것, 파란색은 밀크 초콜릿이 발려있고 갈색은 다크 초콜릿이 발려있다. 개인적으로 다크 초콜릿은 쓰고 견과류 섞인 초콜릿은 좀 느끼해서 항상 밀크 초콜릿 맛을 사 먹는다. 사진처럼 저렇게 8개.. 2022. 11. 17.
맛없는 딸기 맛있게 먹는 법! 프랑스에서 맛있게 딸기 먹는 법 +들어가기 전 주저리. 레시피는 주저리 밑에 바로 있어요! 프랑스는 과일이 정말 싸서 항상 마트를 갈 때마다 과일을 사 온다. 특히 여름엔 한국에 없는 납작 복숭아와, 한국에선 금값인 체리를 실컷 먹을 수 있다. 대신 몇몇 과일들이 한국인들 입맛에는 좀 맛없는 편에 속한다. 사과는 핑크레이디 빼고는 당도도 낮고 푸석한 편이고, 서양배도 푸석한 질감이 한국인에게 낯설 것이다. (서양배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또 귤도 안에 씨가 있거나, 까먹기에 너무 딱딱하거나 아니면 껍질 안에 과육이 건조할 때도 있다. 그리고 딸기! 딸기는 진짜 가끔 정말 괜찮은 딸기를 사지 않는 이상, 한국 딸기만큼 달콤하지 않다. 오히려 좀 시큼하고 밍밍한 편. 그래서 처음에 프랑스에 왔을 때 왜 항상 딸기 코너 옆에 생크림과 설탕..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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