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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학생의 삶115

전세계인 필수템 : 다이소 머리카락 거름망 한국에서 자취 약 1년, 프랑스에서 홀로 산지 벌써 햇수로 5년인데 이제서야 이 템을 알게 되다니. 자취 인생을 헛산기분이다. 혼자 살면 머리카락이 떠내려가서 욕조가 막혀도 내가 그냥 약품 사서 부으면 돼서 딱히 하수구 막힘을 예방하는 데에 신경 쓰지 않았던 탓도 크다. 그런데 이번에 이사를 오면서 여자 한 명이랑 같이 룸셰어를 하게 됐고, 얘도 머리가 길고 나도 길고, 또 머리카락이 엄청 빠지다 보니 욕조 하수구가 걱정되긴 했다.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 사실 살까 말까 망설였는데 실리콘으로 된 머리카락 거름망은 금방 때끼고 곰팡이가 필 것 같았고 일회용을 사자니 개수가 얼마 안 되는 게 맘에 안 들어서 사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엄마가 정말 오랜만에 프랑스로 택배를 보내줄 때 그냥 일회용 거름망 하나.. 2022. 10. 17.
맥도날드 해피밀 포켓몬 카드 모으기 6~10일차 프랑스 맥도날드 포켓몬 콜라보 : 매일 해피밀먹으면서 포켓몬 카드 모으기 1~5일차 프랑스는 맥도날드를 줄여서 맥도라고 한다. 이게 더 편하니까 이하 맥도라고 쓰겠음. (막도라고 잘못 발음하면 망치라고 말하는게 되니까 조심하자!) 며칠 전 학기가 시작하고 집에 가서 점심 welcometomybubblehouse.tistory.com 1탄은 여기에 6일차 몰랐던 사실 하나. 프랑스 맥도날드는 11시에 문을 연다. 그럼 프랑스 맥도는 맥모닝이 없는거야??? 정말 충격적. 월요일 교양 수업이 일찍 끝나서 룰루랄라 해피밀 먹으러갔더니 문이 잠겨있어서 11시까지 기다렸다... 그나저나 저 그림의 떡인 피카츄 카드는 언제 얻을 수 있는 걸까 테이크아웃 해서 집에 가져와서 먹었다. 월요일날 오후 수업 없는거 정말 개.. 2022. 10. 15.
밤마다 촉촉한 입술 :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1~2년 전부터 몸, 얼굴, 입술 다 건조해졌다. 그렇다 보니 원래는 일 년에 한두 번 발라볼까 말까 하던 립밤도 이제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달고 살고 있다. 그런데 유리아쥬 립밤 세 개 세트를 쓰다 보니 거의 일 년 반 동안 유리아쥬 립밤이랑 선물 받은 이브로셰 립밤 그리고 이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만 쓰고 있다ㅋㅋㅋㅋ 그래서 다양한 립밤을 써봐서 비교에 자신 있다! 는 아니지만 확실히 이 라네즈 립 마스크가 좋은 제품인 것은 맞다. 다른 립밤들은 지방으로 막을 씌워주는 느낌이고 아침에 일어나 보면 밤에 바르기 전과 비슷한 상태로 건조하게 돌아와 있는데, 이 립 마스크를 바르고 자면 촉촉하게 수분 공급해주는 느낌이다. 끈적거리는 거 특히 잘 때 극혐 하는 편인데 (배게에 묻고 머리카락 묻고...) 전.. 2022. 10. 15.
제발 재발매ㅠ(2) : 미샤 데어 루즈 벨벳 진저 크러쉬 제발 재발매를 기원하는 두 번째 글 이런 누디한 웜톤 주황빛... 정말 안 받는 색인데 무슨 신비로운 조화인지 이건 얼굴에 잘 어울리는 편이다(본인 피셜임) 미샤... 하루 평균 방문자 무려 40명 이제는 100명!인 블로거인 내가 원합니다! 이 시리즈가 다 단종된 것도 아니고 진저 크러쉬 색깔만 어느 사이트를 들어가도 없는 걸 보면 이 색상만 더 이상 판매를 안 하는 것 같은데... 페리페라도 그렇고 (올영 직원분에게 다 쓴 공병 보여주니까 그 색상은 단종됐다고 함) 지난번 웨이크 메이크 무스 톡 틴트도 그렇고 왜 나한테 받는 색은 다 단종되는 건지ㅠㅠㅠ 거 참 불공평하고 팍팍한 세상일세ㅠ 지난번 미샤 데어 틴트 촉촉 벨벳 14호 리뷰 글에 잘못 적었는데 친구랑 교환한 건 내가 잘못 산 릴리바이레드 어..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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