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프랑스 유학생의 삶116

프랑스엔 당근🥕이 없어 하지만 빈티드가 있어! (Vinted 프랑스 중고 옷 판매 사이트)+이용 꿀팁? 프랑스에서 가장 큰 중고 물품 판매 사이트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봉꾸앙(Leboncoin), 여기가 한국의 당근에 가장 가까운 중고물건 판매 사이트. (더 자세한 봉꾸앙 소개글은 맨 밑에 첨부해 둠) 오늘 소개할 빈티드(Vinted)라는 사이트는 중고 물품 중에서도 의류를 주로 판매하는 곳이다. 옷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신발, 가방 등등도 팔긴 한다. 여기도 봉꾸앙이나 당근처럼 개인이 자신이 가진 의류를 올려서 판매한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두 사이트와는 다르게 직거래는 전혀 없고, 택배거래를 통해 중고 의류를 판매하게끔 한다. (인터넷 쇼핑몰과 다를게 없이 구매가 쉬워서 외국인으로서 봉꾸앙보다 진입 장벽이 낮고 중고의류라 가격도 저렴하다 보니 충동구매의 위기가 높다) 애초에 소비자보호비(?)+택배.. 2023. 3. 18.
프랑스 과자 추천 (3)오렌지 향 가득한 샤모닉스 Chamonix 남자친구가 추천해 줘서 알게 된 마트 과자! 오렌지 향이 강해서 약간 호불호는 나뉠 수 있지만, 2유로도 안돼는 가격에 스무 개가 넘게 들어있는 극강의 가성비 과자다. *참고로 프랑스 아무 마트에나 팔지는 않고, 꺄르푸에 가야 살 수 있음!* 기타 마트에서 파는 과자들과는 달리 겉 박스 위에 얇은 비닐포장도 되어있고, 게다가 열어보면 저렇게 은박지에 감싸져 있어서 은근히 고급과자 느낌도 난다. 선물용으로 사가기에 괜찮은 비주얼. 이렇게 들춰보면 밑에 열개가 더 들어있다. 엄청나게 혜자스러운 양!!! 겉은 바삭한 카스테라 같은 맛이고, 안쪽에는 저렇게 쫀득한 오렌지 쨈이 들어있다. 과일이 첨가된 달콤한 과자를 좋아한다면 한번 꼭 사드셔보세용~ 2022.11.17 - [프랑스 유학생의 삶/식] - 프랑스 과.. 2023. 3. 8.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임플라논 후기 -1년 후- (임플라논 관련 정보와 1차 후기는 하단에 첨부합니다!) 문득 작년 이맘때 즈음에 임플라논 시술을 받은 것이 생각났다. 시술 후 5개월 후에 한번 후기를 적기는 했는데 그 이후로 변한 부분도 있고 최종적인 후기도 한번 적어야겠지 싶어서 짧게 적어봄. 시술 후 1년 동안 거의 빠짐없이 하혈을 했다. 양은 많지 않았지만 팬티라이너는 필수템이었고, '이젠 하혈 안 하나?'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버린 팬티만 몇 장인지... 게다가 생리 막바지에 나오는 까만 혈? 같은 피로 하혈을 해서 은근히 건강 걱정이 되기도 했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계속된 하혈에 이걸 뺄까 말까, 상담을 받아봐야 하나 고민하긴 했지만 결국 산부인과 약속 잡는 게 너무 귀찮아서 막무가내로 그냥 이렇게 살았다..ㅋㅋㅋ... 그런데 거의 2월.. 2023. 3. 7.
드디어 사봉 바디 스크럽 리뷰! 바디 스크럽 계의 명품! 예전에 바디스크럽 트리헛 제품을 리뷰 했었는데, (리뷰 글은 맨 아래에~~) 이번에 프랑스로 여행 온 엄마 찬스로 사봉 바디 스크럽을 샀다 키키 마침 트리헛 스크럽이 다 떨어진 터라 완전 굿 타이밍~! 집에 와서 스르륵 포장을 풀다가 '맞다! 블로그에 올릴 사진 찍어야 하는데!' 하고 뒤늦게 약간 수습해서 찍은 사봉... 사봉에서는 바디 스크럽을 구매하면 저렇게 예쁜 포장지에 스티커, 그리고 리본과 함께 나무 스쿱을 엮어서 준다. (스쿱은 제품 사면 공짜!!!) 한국 사봉 매장은 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프랑스의 사봉 매장은 거의 대부분! 협소한 좁은 매장이 아니라면 이렇게 한가운데에 우물이 있다. 직원에게 테스트 해보고 싶다고 하면 원하는 향의 스크럽을 골라서 저 우물가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다. .. 2023. 3.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