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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대2

1일 1프랑스어(9) : 니 알바 아닌데? + 프랑스 소유격+프랑스어 존댓말/반말 무례한 질문을 하거나 쓸데없는 참견을 하는 사람에게 한마디 날릴 수 있는 좋은 표현이다. 아니면 자기 자신이 어떤 주제나 대상에 관심이 없을 때도 쓸 수 있다. C'est pas vos affaires (쎄 빠 떼자Fㅔㅎ) 영어로 치면 낫 유어 비즈니스 정도 느낌이다. votre 소유격복수형이라 vos 를 사용했지만 *tutoyer(반말)을 하고 싶다면 tu 소유격복수형인 tes를 붙여서 쓰면 된다. (c'est pas tes affaires) 만약에 좀 더 가까운 사람에게 저렇게 말하고 싶다면, 구어체도 따로 있다. C'est pas tes onions (쎄 빠 떼**조니옹) 오니옹? 양파? 니 양파 아니라고? 직역하면 그렇긴 한데, 말 뿌리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든 간에 저런 표현으로 쓰기고 있다... 2022. 3. 26.
프랑스 중소도시 Metz(메츠)에서 유학생활, 도시소개 리옹이나 파리에 비하면 작지만, 푸아티에보다는 확실히 큰 도시, 메츠다*. 나는 도시의 규모를 따질 때 두 가지 기준이 있다. 1.KFC가 시내에 있는가? 2. 스타벅스 매장은 몇 개나 있는지? 숫자에 약하기 때문에 인구수나 면적은 해당사항에 넣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건 비교하기 귀찮다. KFC는 뜬금없겠지만, 의외로 나름 큰 도시들 조차 KFC는 버스나 차를 타고 한참 나가야 있는 시내 외곽 고속도로에 위치해 있다. 뿌띠에 살 때는 케엪씨가 당기면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먹으러 가야 했고, 메츠는 남자 친구 어머니의 차를 얻어 타고 가서 딱 한번 들러서 먹었다. 배달을 시킬 수는 있지만 배달비가 부담스러워서 한 번도 시켜먹어보지 않았다. 리옹이나 파리쯤은 돼야 시내에서 KFC 치킨과 버거를 즐길 수 ..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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