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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여행/프랑스 남부

그르노블 여행 시 필수 코스! 동그란 케이블카 타보세요

by 거품벌레뽀글뽀글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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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크리스마스 바캉스 때 가놓고

이제야 올리는..^^ 두 번째 그르노블 방문기.

그르노블 노엘 마켓도 기대했었는데 12월 25일 당일날부터

프랑스 전국 마켓은 다 문을 닫아서

아쉽게 마켓은 못 봄....ㅠ

 

근데 메츠는 12월 말까지는 여는데...

노엘이 미친자들이면서

왜 저렇게 냉정하게 바로 다 접어버리는 건지ㅠ

 

현지인이랑 다니다 보니 오히려

관광을 잘 못하는 기분인데

(약간 서울사람한테 남산 케이블카 타러 가자고 하면

떨떠름해하고 귀찮아하는 그런 느낌ㅋㅋㅋ)

 

그래도 이번엔 남자친구를 졸라서

그르노블에서 유명한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정확히는 téléphérique(뗄레페리끄)라고 하는

동그란 케이블카다.

 

 

참고로 한국인은 그르노블에 방문한다면

묘한 기시감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그르노블의 지형 특성 때문이다.

 

 

 

 

 

 

대부분 평탄한 지역의 도시들과 달리

그르노블은 지도에서 보다시피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어딜 가도 산이 보이는 한국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다.

다른 점은 한국 산에 비해 엄청 웅장함..

아무래도 산맥들이라서

정말 크다.

 

참고로 저기 보이는 빨간색 점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위치다.

 

https://bastille-grenoble.fr/?lang=en#

 

위 사이트가 공식 사이트라서

오픈 시간, 티켓 가격등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주소 : Quai Stéphane Jay, 38000 Grenoble

 

시내 안에 있어서 시내 안에서 체류한다면

적당히 도보로 걸어갈 수 있다.

 

 

 

 

 

 

강가를 따라 쭉 걷다 보면 저 멀리

동글동글 귀여운 케이블 카가 보인다!

 

 

 

 

 

 

 

꽤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 타는 곳 바깥까지

줄이 길게 서 있었다.

그래도 꽤 빨리 빠지는 편이라

한.. 20~30분 정도 기다린 듯?

 

 

 

 

 

 

 

줄을 서서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작년 기준 성인은 왕복 티켓 9,50유로

5세-15세 어린이 청소년은 5유로

학생은 6,10유로다.

 

 

 

 

 

 

 

자랑스러운 학생증으로 할인 티켓을 구매! 히히

 

 

 

 

 

 

 

 

케이블카가 온다! 두근두근

 

 

 

 

 

 

하지만 고소공포증인걸 까먹었져???

그래도 멀리 내다보니까 너무 무섭지 않았다.

올라갈 때도 생각보다

진동이 크지 않아서 괜찮은데,

대신 거의 도착할 때 즈음에

케이블 카 줄에 방지턱? 같은 게 있어서

엄청 심하게 한번 덜컹!!! 하니까

주의바람

 

 

 

 

 

 

 

위로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곳에 저렇게

시내 전경이 쫙 펼쳐진다.

저렇게 길게 뻗은 도로를 보는데

뭔가 기분이 시원해진다.

 

 

 

 

 

 

더 높이 있는 전망대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저렇게 끝내주게 멋진 풍경이 사방에 펼쳐진다!

 

전망대에 보이는 산 이름등을 알려주는

표지판들도 있는데

어차피 봐도 까먹을 예정이라

그냥.. 제대로 안봄...^^

 

대신 멋있는 풍경을 눈에 가득 담아왓슈

 

 

 

 

 

 

기념품 가게에서 귀여운 등산용

머그컵도 사 왔다.

저 손잡이 부분이 열려서

가방에 매달고 다닐 수 있다.

크기가 작아서

배낭에 대롱대롱 매달면

키링마냥 귀엽다!

 

 

 

 

 

 

마지막은 맛있어서 이틀 동안 두 번 갔던

버블 와플로 마무리~

 

 

 

 

 

프라페 스타일의 버블와플인데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메츠에는 없다구 이런 거...ㅠㅠ

마지막 날에는 일부러 저거 먹으러

남자 친구 멱살 잡고 시내에 갔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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