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랑스 유학8 어쩌다보니 1년만에 다시 이사하게 될 예정 ~꼴초와의 전쟁~ 정말 싫지만 슬슬 이사 관련 포스팅이 시리즈화되고 있다는 걸인정해야만 할 때가 온 것 같다.(전 포스팅들은 하단에) ~지난이야기~꼴초와 단둘이 사는 룸셰어를 견디지 못하고실내 흡연 금지 조약이 있는 새로운 룸셰어를 찾아 이사한 나.하지만 새로운 룸메도 꼴초였다..!? 이후 이 새끼가 담배 피우는 걸 두세 번 정도더 경고했지만 오히려 내가 없을 때 몰래 피고 있는 걸거실 식탁 위에 담배 가루로 검거하게 됐고,참다가 결국 부동산에 항의했다. 부동산도 뭐 저걸로 쫓아낼 수 있는 게 아니라'ㅇㅋㅇㅋ우리가 걔한테 말해볼게'라고만 답장이 왔고,딱히 큰 변화는 없었다. 이딴 집구석이 지긋지긋해진 나는거의 남자친구 집에서 뭉개게 되었고내 집은 내 물건 두는 창고로 전락해 버림. 그 와중에 저 자식은 인턴을 .. 2024. 4. 19. 프랑스 살림살이 가성비있게 마련하는 법 : HEMA/Normal /Primark/Action/Flying tiger/Sostrenegrene 프랑스에 유학/어학/직장등 여러 이유로 정착하게 된다면, 빈집에 모든 살림세간을 채워 넣어야 한다. 기숙사나 기본 가구가 없는 텅 빈 방이라면 침대나 책상 같은 가구부터 시작해서 자잘한 살림세간도 하나하나 다 채워 넣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꽤 큰 지출이 생기게 된다. 그냥 대형마트 가서 모든 걸 한 번에 사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대형마트 물건들이 비싼 편이다. 나도 처음에는 프랑스 물정을 잘 몰라서 대형마트에서 프라이팬, 그릇, 식기, 방석, 베개 커버 등등을 한 번에 샀지만 품질 대비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아쉬웠었다. 특히 대형 마트에서 파는 베개 커버는 엄청 얇고 거칠거칠... 지금은 프랑스 거주 햇수로 6년째, 필요한 것들이 생기면 대형마트에 가지 않고, 동네 곳곳에 있는 가성비 매장에 가는 .. 2024. 4. 17. 프랑스 과자 추천 (3)오렌지 향 가득한 샤모닉스 Chamonix 남자친구가 추천해 줘서 알게 된 마트 과자! 오렌지 향이 강해서 약간 호불호는 나뉠 수 있지만, 2유로도 안돼는 가격에 스무 개가 넘게 들어있는 극강의 가성비 과자다. *참고로 프랑스 아무 마트에나 팔지는 않고, 꺄르푸에 가야 살 수 있음!* 기타 마트에서 파는 과자들과는 달리 겉 박스 위에 얇은 비닐포장도 되어있고, 게다가 열어보면 저렇게 은박지에 감싸져 있어서 은근히 고급과자 느낌도 난다. 선물용으로 사가기에 괜찮은 비주얼. 이렇게 들춰보면 밑에 열개가 더 들어있다. 엄청나게 혜자스러운 양!!! 겉은 바삭한 카스테라 같은 맛이고, 안쪽에는 저렇게 쫀득한 오렌지 쨈이 들어있다. 과일이 첨가된 달콤한 과자를 좋아한다면 한번 꼭 사드셔보세용~ 2022.11.17 - [프랑스 유학생의 삶/식] - 프랑스 과.. 2023. 3. 8. 묘하게 중독적인 독일식 초콜릿 쿠키빵 프랑스는 벌써부터 마트에 노엘(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등장했다.벌써 이주는 넘은 거 같은데... 그냥 9월 중순 즈음되면 아묻따 노엘 준비기간인가 보다.할로윈 장식품들보다 노엘 소품들을 더 빨리 내놓는 거 같다ㅋㅋㅋ아무튼 슬슬 날씨가 추워지면 은근히 떠오르는 간식이 있다.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살 게 있어서 대형마트에 들렀는데이 독일산 쿠키빵이 산더미처럼 진열되어있었다.솔직히 독일은 소시지랑 맥주밖에 몰라서 독일에서도 정말 노엘 시즌에 이 쿠키빵을먹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프랑스에선 노엘 시즌이 되면 슬슬 이걸 팔기 시작한다.프랑스도 과자가 창렬인 편은 아닌데 이 독일 쿠키빵이 훨씬 양이 정직하게 많고,가격도 싸서 가성비도 좋은 간식이다. 빨간색 박스는 다크 초코, 파란색 .. 2022. 10. 1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