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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학생의 삶/뷰티알못의 화장품리뷰+피부관리

시세이도 선스틱 사용 후기

by 거품벌레뽀글뽀글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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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햇빛 창창한 여름이 돌아왔다!

사실 한국에 살 때는 여름을 좋아하지 않았다.

습하고 덥고 비 오는 것도 싫고...

 

하지만 프랑스에선 워낙 겨울이 우중충하고 습하다 보니

여름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오매불망 기다리게 되었다.

게다가 프랑스의 여름은 고온건조라,

그늘 안에만 있으면 그럭저럭... 살만하다.

 

아무튼 여름의 필수템이 선케어 제품이라는 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피부가 타는 것을 막아주는 미용적인 목적 말고도,

햇빛으로 인한 화상이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도 예방해 주니까 말이다.

 

문제는 이게 얼굴에만 바르는 게 아니라

목, 가슴팍, 등 (옷에 따라서)

팔, 다리 아주 고루고루 첩첩 발라야 하는데

이게 선크림이면 상당히 귀찮다는 점이다...

 

하지만 선스틱이라면 간단!

목도 팔다리도 샤샤샥 몇 번만 문대면 외출준비 끝이다.

 

 

 

시세이도 선스틱 사진

 

 

 

프랑스도 여러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선스틱을 판매하지만,

이번 여름은 시세이도 클리어 선스틱을 선택했다.

조금 비쌌지만... 그래도 할인을 하고 있어서..

 

시세이도 선스틱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다른 조그마한 선스틱보다는 사이즈가 조금은 커서...!

(한국이라면 더 선택의 폭이 넓었겠지만ㅠ)

뭐 사진으로 보이겠지만 얘도 내 기준 그렇게 큼직한 편은 아님...

 

진짜로... 약국에서 파는 선스틱들 왜 이렇게 작은 건지...?

사이즈가 거의 내 중지검지약지 합친 것보다 작은 듯...

그렇게 작은 선스틱이면 사봤자 몸뚱이에 바를 때

크림만큼 번거로울 거 같아서...

 

게다가 선케어 제품을 너무너무너무너무 바르기 귀찮아하는

남자친구 놈도 이 선스틱이면 좀 쓰려나~? 

싶어서 사본 건데 내가 붙잡고 발라주지 않는 이상 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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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은은한 엄마 화장품 냄새가 난다.

내 기준 향이 진하지 않아서 거슬리지 않음.

그리고 바르면 향은 금방 휘발되는 느낌?

색상은 당연히 투명이다.

제형은... 솔직히 지성이면 얼굴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팔다리에 바를 때도 오일리함이 느껴지지만,

촉감에 예민한 편인데도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매끈오일리 촉감에 아주아주 예민한 게 아닌 이상,

몸에는 무리 없이 바를 수 있다.

 

선스틱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빨리 닳는 것인데

이번 여름은 얘 하나로 났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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