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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기반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인데,
불행히도 내 폰 국가가 한국이라^^
(이거 내가 폰맹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걸 어케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인터넷에 검색해서 국가 바꿔봐도 안되던데...ㅠ)
앱을 다운 받을 수가 없다...
그래도 남자친구한테 알려줬더니 최근에 꽤 유용하게 사용하길래,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하려고 한다.
Too good to go는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 마트등에서
팔고 남아서 폐기해야 하는 음식들이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료품들을
평균 3분의1 가격으로 판매하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단점은 소비자가 돈을 내면 정확히 무슨 메뉴, 무슨 물품을
받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까 파스타 주려나?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
또한 판매자가 픽업가능한 시간을 지정해 준다.
아무래도 물량이 한정되어있다 보니,
선착순 시스템이라 가격+픽업 지정시간이 맞으면
최대한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여야 한다.
최근에 남자친구가 두 번 이용했었는데,
한 번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9유로 주고
큰 샐러드 파스타를 두 개 받아왔고,
또 한번은 아시안 마트에서 20유로어치 유통기한 임박한
식료품을 배송해 준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풍성한 구성으로 와서 기분이 좋았다.
(정가 추정 40-50유로 정도?)
내가 사는 곳은 중소도시라서 물량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닌데,
파리 같은 큰 대도시에서는 굉장히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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