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유명한 그 롤은 아니고, Lor(리그 오브 룬테라)라는
롤 곁다리 게임을 최근에 시작했다.
롤은 진짜 1도 모름 (페이커만 알고 있음 유명하셔서..)
그래서 설명이 불가능하지만, Lor은 롤에서 등장한 캐릭들을 기반으로한
카드게임이다. 카드게임류를 좋아하는 나에게 제격이었다.
하지만 이런 류의 게임은 늘 업데이트를 따라가야하고,
중독성이 강하다는 걸 알아서 이 이유만으로 이 게임을 시작한건 아니었다.
바로 이 녀석 때문... 베이비 요다 그로구에 이어 내 심장에 꽂혀버린
두번째 귀요미....^^
남자친구가 롤이랑 Lor 둘다 하는데, 옆에서 구경하다보니
마스코트 캐릭터인 포로가 너무나 귀여워 보이는 것이다.
심지어 클릭하면 막 하품하고 움직이는데 진짜 심장폭격기 수준으로 귀여움.
소리도 꾸잉꾸잉거리는게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지구 뿌셔~~
게다가 세상에~ 이 포로가 마스코트일 뿐만 아니라 카드도 있다는 것!!???
즉 이 포로카드들을 모아서 내 전용 덱을 만들어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
카드마다 각기 다른 개성의 포로들이 있다!!???!!???
(게다가 카드마다 클릭하면 풀 일러스트랑 부가 설명도 볼 수 있는데,
어찌나 귀엽고 깜찍한지~~!!!!)
내가 너무 좋아하면서 아이패드에 게임 설치하니깐
남친도 지가 좋아하는 게임 한다고 엄청 신나함ㅋㅋㅋㅋ
포로덱 빨리 모으려고 약간의^^ 현질도 갈김.
포로덱 만들고 남은 크레딧?으로 포로가 그려진 카드 뒷면도 삼ㅋㅋㅋ
남자친구가 이 게임에서 포로 카드로 우승한 챔피언이 만든
포로 카드 조합도 알려줘서 요새 그 조합으로 주구장창 PVP만 돌려서 결국
다이아 4까지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다른 챔피언 덱 효과도 잘 모르고,, 자꾸 져서
엘더드래곤+포로킹 조합도 좀 하긴 했는데 결국 순정 포로킹 덱으로 쭉 하는 중.
이제 내가 남친보다 티어 높음 후훗
(3까지 간적도 있는데 연속으로 져서 맨날 다이아 4-3왔다갔다 하는 중)
https://youtu.be/4xuAgkGkImU?si=acZVV3il8Qvq9J7D
포로 좋아한다면... 이 영상도 꼭 봐야함ㅠㅠㅠ
초기버전 포로도 진짜 너무 귀여움ㅠㅠ흙흙흙 왜이렇게 귀엽냐구~
덤으로 잘 알지도 못하는 브라움이라는 챔피언까지 호감되어버림
이렇게 아이패드 배경화면도 포로로 해둠ㅋㅋㅋㅋㅋㅋ
포로때문에 원래 고양이 파였는데 강아지 파됨.
꼬똥 드 툴레아라는 개가 정말 포로랑 꼭 닮았는데
나중에 경제적으로 안정이 된다면 꼭 키우고싶다...!!!
당연히 이름은 포로라고 지을것임 후후
+
이 포로는 포로킹이 레벨업 하면 따라서 레벨업하는데,
변신하면서 저 들고있는 메달을 이빨로 콱! 깨무는 모션때문에
볼 때마다 손으로 가리게됨...
할미는 보기만 해도 이 나갈 것 같은데 살살 물면 안되겠니...?
효과음도 깡! 소리가 나서 괜히 내 이가 자꾸 시림...ㅋㅋㅋㅋㅋ
+
다이아 1-2 왔다갔다하다가 어느순간 마스터 진입해버림...!
순위가 1800번대 후반인 하꼬 마스터긴한데 그래도 뿌듯함 히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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