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오로지!!! 포로가 귀여워서 롤테라를 시작한 만큼,
겜 시작 초반에 튜토리얼 느낌으로 챔피언의 길 약간만 해보고
그 뒤로는 각기 다른 포로덱으로 랭겜만 주야장천 돌리는 중이다.
(그냥 내 포로덱 자랑하는 포스팅이라
'아 저거 저렇게 하는거 아닌데'는 삼가부탁,,,)
포로 쳐돌이 인증..^^
빅토르랑 장로 드래곤은 포로덱 2번째 챔피언으로 껴서
플레이한 적이 있어서 나름 숙련도가 있는데
나머지는 챔피언의 길에서 깔짝 해본 게 다다ㅋㅋㅋㅋㅋㅋㅋ
포로덱은 지금껏 여섯 개 만들어봤는데,
각자 덱 특징으로 덱 이름을 짓는 재미가 쏠쏠하다.
덱은 포로빔 덱 하나 빼고 그 때 그때마다
덱 사이트? 에서 추천해 주는 구성으로 만들었었다.
덱 위에 느낌표가 뜨는 이유는
저 덱 안에 있는 몇 개의 카드가 정규가 아닌 영원 카드라서 그럼.
작년 말에 게임 깔아서 포로카드 다 지르고
사이트를 참고해서 처음 만들었던 덱이다.
짱 쎈 포로라는 의미에서 얼티밋 포로가 덱 이름임.
근데 막상 짱 센건 포로가 아니라 솔라니라서..
포로라니로 지어야 했던 거 아닐까?라는 생각.
구성
포로 왕 3
피를 엮는 자 솔라니 2
포로라1
포로 썰매 2
태양 광선 2
포로 간식 3
포로 치기 3
포로 이야기 3
칠흑의 방패 1
은빛 가호 2
쉿 2
누더기 포로봇 2
대담한 포로 3
사랑스러운 포로 2
외로운 포로 3
포로나비, 원시포로, 용감한 초로, 사악한 포로,
뾰로통한 포로, 날쌘 포로 각 1
덱을 만들 당시에는 솔라니가 정규 카드였는데
최근 업데이트로 영원 카드로 빠지면서
영원 매치로만 사용가능해져 버린...
특징+장점
간식을 잘 먹이면서 포로 키우다가
막판에 솔라니 업글로 막강한 역전승이 가능한,
막판승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덱이다.
포로의 희생으로 솔라니를 키우는 덱
은빛 가호는 초반에 약한 포로를 지키면서
카드까지 한 장 뽑을 수 있어서 상성이 나쁘지 않다.
쉿 은 그냥 상대방이 공포나 압도, 포착 불가,
공격력+체력 업등 방어하기 곤란한 경우에
유용함.
단점
그러나 초반에 손이 너무 안 좋아서
간식으로 포로를 성장시키지 못할 경우
솔라니 또한 성장하지 못하기도 하고,
솔라니가 초반 카드로 뽑히면 무쓸모라 곤란해짐.
+
상대방도 태양 광선이 있으면
솔라니 썰림
전체적으로 성장이 빠른 카드는 아니고
포로덱인데 다른 카드인 솔라니로 우승을 의지하는 게
좀 마음에 들지 않았음. +이제 영원 매치에서밖에 못씀..
장로 드래곤이 챔피언으로 끼워져서
포로라곤이라고 덱 이름을 지었다.
얼티밋 포로는 승패여부가 너무 솔라니 하나에만
걸려있어서 한계를 느끼던 참에
사이트를 보고 참고해서 새로 만들어본 덱이다.
일반 카드 중에도 꽤 쎄고 효과적인 카드가 많아서
얼티밋 포로덱보다는 조화로웠다.
구성
포로 왕 3
장로 드래곤 1
꼬리 천 개 사이넨 3
제네비에브 엘름하트 2
용 감시단 파수꾼 1
성난 화염불꽃 2
바람의 드래곤 2
바람 소리꾼 1
포로라 2
포로간식 3
포로 치기 3
포로 이야기 3
누더기 포로봇 2
외로운 포로 3
사랑스러운 포로 2
대담한 포로 3
뾰로통한 포로, 용감한 포로,
원시 포로, 전설 속 포로 각 1
특징+장점
그렇게 많이 플레이한 덱은 아니라 가물가물하긴 한데
쎈 카드들이 좀 비싸서 성장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초-중반 까지는 포로들로 커버가 가능하고
그 뒤부터는 드래곤들 불러서 ㅈㄴ패면 됨.
바람의 드래곤을 두면 다른 드래곤 카드가 싸져서
그렇게 마나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음.
마지막 피날레는 역시 장로 드래곤이다.
단점
초반에 비싼 드래곤 카드가 손에 들어오면
굉장히 곤란해짐ㅠ 초반 성장 속도가 빠른 덱과
매치가 잡히면 걍 속전속결로 질 수도 있음.
(진+애니 같은거...극혐)
역시나 포로덱임에도 불구하고 승패 여부가
타 챔피언에게 걸린 게 마음에 들지 않았음.
암튼 얼티밋 포로랑 포로라곤 덱 번갈아 쓰면서
당시 시즌에 하꼬 마스터까지 가봄.
포로덱인데 포로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에
좀 슬퍼지려던 찰나 카드 업데이트가 있었고
거기에 새로운 포로카드인 포로봇 시제품을 보게 됨.
처음 비주얼은 약간 당황했으나,
얘도 포로라서 품어줄 수밖에 없었음.. 포며 들었다!!
(일러 스토리 보고 그냥 포며 들어버림.
금속 냠냠 초가삼간 다 태우는 짱짱 포로ㅋㅋㅋㅋ)
정규 매치에서 약간 현타 오던 때였는데
그때는 정규/영원 이거 따로 있는 것도 몰랐음ㅋㅋㅋ
암튼 정규 매치 현타+새로운 포로카드 등장이라는
타이밍에 남자친구가 영원 챔피언인 빅토르도
상성이 좋다고 하길래
만들어본 글로리어스 포로볼루션.
카드 영광스러운 진화 원문 이름이
글로리어스 에볼루션이라서 저렇게 지었다ㅋㅋㅋ
구성
포로왕 3
빅토르 3
영광스러운 진화 1
(이하 영진이라고 부르겠음)
마법공학 공식 3
마공소멸기 1
가라앉은 사원 2
(한국 이름 너무 길어서
이하 원문명 참조, 선큰으로 부르겠음)
포로 간식 3
포로치기 3
포로봇 시제품 2
포로 이야기 3
외로운 포로 3
사랑스러운 포로 3
대담한 포로 3
날쎈 포로, 뾰로통한 포로, 사악한 포로,
용감한 포로, 원시포로, 포로나비 각 1
*매우 부드러운 포로 1
*매우 부드러운 포로는 한창 이 덱을 플레이하던
당시에는 없던, 최근에 생긴 신규 카드인데
새로운 포로 함 써보고 싶어서
기존에 있던 포로 카드 하나 빼고 넣어봤다.
(그래놓고 다른 덱 만드느라 안 씀ㅋㅋㅋ)
특징+장점
선큰템플+빅토르 업글+영진 쓰리콤보로
안 그래도 싼 포로들이 매치 중후반에 가면
그냥 공짜 카드가 되어버림ㅋㅋㅋㅋ
이 덱으로 선큰과 영진이의 매력에 흠뻑 빠짐.
성장은 위 두 덱처럼 빠른 편은 아니지만
초반 손이 좋으면 선큰으로 카드 늘리기+가격 세탁하면서
'하하 마나 다 써서 방어/공격 못 할 줄 알았죠?
야레야레~ 공짜 카드가 이렇게나 많네~~^^'
하는 얌생이 스탠스로 플레이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비싼 영진이 카드도 세탁 몇 번만 하면
금방 쓸 수 있어서 상대편이 주문 삭제 주문만 안 쓰면
중후반부터 엄청난 성장이 가능하다.
역시 사이드 챔피언으로 빅토르가 있긴 했지만
빅토르는 얼티밋 포로나 포로라곤처럼 승패 여부를
가르는 수준으로 중요한 챔피언이 전혀 아니고
사이드킥 정도?
물론 매 턴마다 랜덤 키워드 하나씩 먹이면서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긴 한데,
포로 왕이 더 포텐셜이 있어서
여차하면 그냥 방어용이나 상대 플레이어가 가진
치명적인 주문 빼는 용도로 쓰기도 했다.
(ㅇㅋ 빅토르를 죽였군 더 이상 상대편은 치명적인
주문이 없다! 포로 킹 등장!!!)
이 덱부터 포착 불가 키워드를 가진
포로들의 포텐셜이 정말 커졌다.
그냥 상대방이 쎄서 아슬아슬해도
포로 생성 카드를 응용해서
대담한 포로+같은 키워드를 가진 포로봇 시제품을
두-세장만 놓고 무지막지하게 성장시켜 버리면
내 턴 때 바로 K.O가 가능한 수준임.
이 덱부터는 내가 좋아하는 포로들이
드디어 주인공이 된 것 같아서 즐거웠다.
정규 매치에 질려가던 참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 준 고마운 덱.
영원 매치에서 포로볼루션덱으로 재미 좀 보다가
새 시즌 시작+새 카드 업뎃으로
사이트 참고 없이 만들어서 현재 나름 잘 쓰고 있는 덱.
빅토르... 없어도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가장 큰 특징이 발열 광선 카드라 원문명 참조해서
포로 빔이라고 지었음.
구성
포로 왕 3
영진 1
선큰 3
포로 간식 3
문어 모험가 2
발열 광선 2
매우 부드러운 포로 3
포로 이야기 3
누더기 포로봇 3
대담한 포로2
뾰로통한 포로 2
사랑스러운 포로 2
외로운 포로 3
약탈자 포로, 용감한 포로, 원시포로,
타고난 운명의 포로, 포로나비, 전설 속 포로 각 1
특징+장점
사이드 챔피언 없이 오직 포로들로만 승부 보는 덱.
새로운 챔피언인 벡스랑 뉴럭스 등 명소가 중요한
챔피언이 상대편에 등장하면
문어 모험가로 견제가 가능하다.
뉴 포로인 매우 부드러운 포로는
공격력 3 체력 3에 최대 5까지
넥서스 체력 회복이 가능한 유용한 포로다.
가격도 3마나로 싼 편에 선큰으로 세탁까지 하면 더 싸진다.
발열광선도 잘 활용하면 포로덱에 치명적인
챔피언들을 초반에 쓱삭 가능해서 꽤 좋음.
초반에 무조건 손에 발열 광선 하나+선큰 하나 가지고
시작하면 좋다. 체력 약하지만 짜증 나는 애들 썰기에 좋음
(티모/노라/애니 등등 + 체력 4 이하인 챔피언들)
선큰 활용만 잘 되면 나중에 영진이도 쓸 수 있어서
중 후반 포텐셜이 좋다.
단점
뉴 챔피언인 벡스레기 이기는 게 너무 힘들다.
이겨본 게 진짜로 손에 꼽을 정도..
내 쪽이 엄청 운이 좋고+ 상대편 운이 좆망하면 이길 때 있음.
초반에 사용 가능한 마나가 적을 때
1마나 짜리 포로들은 덱에 놓기만 하면
우울 주문에 썰려서ㅠㅠㅠ
상대방 챔피언 중에 벡스가 있으면
무조건 1마나 포로는 치우고
체력이 어느 정도 보장된
포로봇, 포로치기, 문어 모험가를 들고 시작해야 함..
1 포로들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카드를 들고
시작하다 보니 선큰 놓을 타이밍도 굉장히 애매해짐.
근데 벡스가 진짜 명소+나코탁?인가..
명소가 여파키워드까지 계속 업글시켜주는 카드가 있는데
그거 나오면 그냥 진거임..
벡스 자체는 너프 안 시켜도 될 것 같은데
명소 효과나 그 카드정도는 너무 과하다고 느껴서,
나중에 좀 너프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플레이해보면 생각보다 성장 속도가 느려서
일회용+공격 시 등장 카드랑 모래병사 같이 물량으로
조져버리는 덱이나
애니+진처럼 넥서스에 바로 피해 꽂아버리는 덱이
상대편 덱으로 등장하면
진짜 개 허무하게 넥서스 녹아버릴 때가 종종 있음.
벡스 때문에 분조장 올 것 같을 때 즈음
('게임 좆같이 하네'라고 말하면 상대방이 게임 ㅈㄴ잘한 거
인정해 주는 거라고 듣고 나서는 그 말도 못 해서
복장 터지기 직전)
남친이 나를 불쌍히 여겨 사이트에서 찾아준 덱이다.
마법공학 공식 주문 카드가 원문명이 포뮬라 어쩌고라서
덱 이름을 포로뮬라로 지음.
현재 거의 이 카드로 정착한 상태임.
구성
포로 왕 3
발열 광선 3
포로라 3
마법공학 공식 3
(이하 마공)
포로 간식 3
포로봇 시제품 3
포로 이야기 3
시간의 속임수 2
(이하 시간)
사원을 돌보는 자 메리엄 3
(이하 메리엄)
누더기 포로봇 3
제작소장 3
(이하 소장님)
외로운 포로 3
대담한 포로 3
사랑스러운 포로, 매우 부드러운 포로 각 1
특징+장점
성장이 느린 포로빔 단점을 꽤 잘 보완한 덱이라고 생각함.
(선큰으로 가격 세탁의 맛을 못 보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소장님 초반 활용이 꽤 좋다.
운이 좋고 잘만 활용하면 1마나 짜리 소장님으로
2-3마나를 벌 수 있다! 극한의 이득! 심지어 방어도 가능!
그 마나 모아서 포로라 쓰면 초반부터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선큰이 없어서 원하는 카드를 쭉쭉 뽑아내는 건 불가능하지만
대신 메리엄이랑 시간 주문으로 나름 커버가 가능하다.
가끔 운이 더럽게 없어서 시간 주문으로 시간 주문을 데려오거나...
(옵션이 세 개인데 두 개가 너무 별로면 그냥 시간 데려옴ㅠ)
메리엄이 메리엄을 데려오는ㅋㅋ일이 있긴 한데 드물다.
메리엄으로 메리엄 보내버리고 새 카드 뽑을 때도 있음ㅋㅋ
영광스러운 포로덱과 마찬가지로
마공과 포로봇 시제품 상성이 아주 좋다.
상대편이 포로봇을 죽여도 다음 턴 때
'짜잔~ 포로봇이 없어진 줄 알았죠?' 하고 쓰면 기분 좋음.
특히 타이밍이 좋으면 포로봇이 흡수된 발열 광선으로
상대편 챔피언 썰고 포로봇까지 필드에 재등장하는
상황 연출이 가능함.
(생각해 보니 막상 포로빔 덱에는 시제품 포로가 없어서
저 정도로 극한의 활용이 불가능한데
이름을 바꿔야 하는 게 아닐까???)
그 밖에 특별히 말할 특징이 없긴 한데
마일드하고 꾸준한 성장이 가능한 조화로운 덱이다.
이 덱은 사이트 잠조해서 만들었었다.
타곤 텔스톤 주문이 있어서
이름을 포로 스톤으로 지었는데
바로 빅토르 덱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한 번도 안 써봄ㅋㅋㅋㅋㅋ
그냥 얼티밋 포로랑 구성은 똑같은데 거기에
텔스톤만 한 장 들어가 있다.
안 써봐서 할 말이 없음.
--------
현재는 포로뮬라 덱으로 다이아몬드까지 올라감.
(가끔 선큰이랑 영진이 맛이 그리우면 포로빔도 씀)
전체적인 장점
포로들 가격이 싸서 초-중반까지
압도/여파가 아닌 카드들은 그냥 물량공세로
방어하면서 성장할 타이밍을 노릴 수 있음.
선큰과 영진 주문 상성이 매우 좋음.
포로 왕 업글하면 새로운 포로를 놓을 때마다
싸고 유용한 세 가지 간식들 중 하나를 얻을 수 있어서
방어, 공격 모두 용이함.
단점
손이 드럽게 안 좋은 경우 너무 힘들다ㅠ
물론 이건 운이 안 좋은 거라 챔피언이나 덱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간식이 죽어도 안 나온다던지, 계속 같은 포로들만 나와서
포로 왕 업글이 밀린다던지?
선큰만 한 번에 두 개 나올 때도 있는데
ㄹㅇ그럴 때는 게임한테 억까당하는 기분임.
대척점에 있는 챔피언이 상대편에 등장하면
너무 쉽게 질 때가 많다.
예를 들어 벡스... 애니+진... 하...
그래도 타이밍이랑 손이 좋으면
다 발열광선으로 슥삭할 수 있긴 한데
벡스 덱은 그 여파효과 카드랑 명소 상성이 너무 좋고
애니+진은 ㅈㄴ패시브 어그레시브 한 카드가 많아서
힘들어지는 거...
(군단 파괴 공작원이나 주문 쓸 때마다
넥서스에 1 타격 씩 들어가는 뭔 마법사 카드인가 그거..)
티모/노라/케이틀린 등은 견제가 쉬운 편이다.
티모 유저님들아 이거 비밀인데
첫 타에 티모 놓지 마세용
사랑스러운 포로나 발열 광선으로
바로 쓱삭 가능함^^
저것 때문에 티모가 상대편으로 걸리면
무조건 발열 광선 하나 가지고 시작하려고 함.
(개인적으로도 티모 싫어해서 하핫)
노라도 발열광선 아니면 간식 먹은
포착불가 포로로 견제가 가능함.
그 밖에 베이가도 개 빡치는 애였는데
영원 챔피언 되면서 상종할 일 없어져서 너무 좋고^^
브라움은 정규로 돌아왔는데
브라움+포로 덱이랑 몇 번 붙어봤지만 생각보다
약해서...??? 그냥 난 안 쓰기로 함.
야스오도 뒤통수 때려서 기절시켜 놓고
거기에 딜까지 들어오는 거 짜증 나고...
야스오도 그래서 등장하면 바로 빔으로 지져버림.
세트는 보호막 있긴 한데 여파/압도 키워드도 없고
걍 몸빵 하면 되는데 어쩌라고? 느낌.
앗 대신 업글하면 대미장식 주문이 나오니까..
그러면 포로 킹을 놓을 타이밍을 잡기 너무 힘들어지긴 함.
카르마 잔나 둘 다 주문 중첩 효과 있는 챔이라
안 좋아하지만 카르마는 영원으로 가부렀고
잔나는 생각보다 견제가 어렵지 않아서 ㅇㅋㅇㅋ
나서스랑 비에고, 모데카이져는ㅋㅋㅋㅋㅋㅋ
나서스랑 비에고까지는 뭐 어떻게든 해볼 만한데
모데카이져에 그 뭐냐 상성 좋은 카드,
그거 걸리면 걍 진 거라 항복해야 됨.
카드 영문명은 공포 키워드 있는..
Erastin, the disgraced라는 앤데
한국 이름은 뭔지 모르겠삼.
Snnuy라고 롤테라 영상만 올리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최근에 저 카드로 개 쎈 모데카이져 덱 만들어서
플레이하는 바람에 저거 쓰는 애들 많아져서 너무 힘듦ㅠㅠ
영원 모드 할 때 이즈리얼도 씹극혐이었는데
정규 매치만 하는 지금은 상종할 일 없어서 좋음.
쓰다 보니 걍 포로 빼고 다 싫어하는ㅋㅋㅋㅋ
ㅋㅋㅋㅋ것 같은데 나르는 귀여워서
만약 언젠가 새로운 챔피언을 시도해 본다면
나르덱을 만들어 볼 것 같다.
참고로 포로들은 적한테 처치당하면
죽는 게 아니라 힝힝 울면서 집으로 돌아감,
하지만 금방 잊고 간식을 먹고 행복해진다는 설정이므로
(내가 그렇게 정함)
나는 포켓몬 지우 같은 놈이 아님.
그러니까
상대편에 포로 등장하면 포로 학대범이 되지 말고
그냥 져주세욧!!!^^
+
진짜 가끔 미러전 할 때 있는데
무조건 간식 먼저, 많이 먹이는 쪽이 이기기 때문에
초반에 간식이 손에 들어오길 기도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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