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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쓰알못의 술리뷰

체리 맥주 두가지 리뷰 맥주 추천 - Mort subite & Lindemans Kreik

by 거품벌레뽀글뽀글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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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가지 맥주를 소개하려한다. 둘다 체리맛이지만, 각자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다.

 

첫번째 맥주

 

술 이름 - Mort subite (모흐 수비트)

원산지 - 벨기에

알콜 도수 - 4.5%

양 - 33cl

가격 - 약 4유로?

구매처 - 동네 대형 마트

 

굉장히 좋아하지만 절대로 병맥으로는 안사마시는 맥주. 절대로 생맥으로 마셔야 맛있다. 

몇년전 벨기에 여행을 갔을 때, 이 벨기에산 체리맥주를 꼭 레스토랑에서 생맥으로

시켜먹으라는 추천을 어디선가 주워듣고 시켜서 마셨었다. 정말 눈이 휘둥그레 떠질정도로 맛있었다!

그 맛을 잊지못해서 다른 바에 또 모흐 수비트 체리생맥을 한번 더 마시러갔었다.

그리고 프랑스 마트 맥주 코너에서 이걸 발견하고 너무너무 반가워서 사마셨는데, 음... 마셔보고 너무 실망했다.

맛자체가 맛없는건 아닌데, 벨기에에서 마셨던 그 체리 생맥주의 맛이 기억의 미화때문인지 환상의 맥주맛으로 남아있어서..

그 맥주맛에 비교하면 그냥저냥 실망스러운 맛. 또 개인적으로 달콤한 체리맛보다는 톡쏘는 신맛이 너무 강했다.

 

*참고로 생맥은 프랑스에서 Bière pression(비에흐 프헤씨옹) 이라고 한다.

 

 

두번째 맥주

 

술 이름 - Lindemans Kreik (린드만스 키히크)

원산지 - 독일

알콜 도수 - 3.5%

양 - 25cl

가격 - 약 4유로?

구매처 - 동네 대형 마트

 

체리 맥주가 땡기는데 병맥으로만 해결해야한다면, 보통 이 맥주를 사마신다. 산딸기맛도 있는데 그것도 맛있다.

달콤한 과일맛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이 브랜드를 추천한다.

 

 

Mort subite vs Lindemans Kreik

 

모흐 수비트 체리 맥주는 전체적으로 신맛이 강하고, 단맛은 적으며 체리향보다는 맥주 특유의 알콜맛이 더 부각되는 편이다.

너무 달콤한 과일맛 맥주를 좋아하지 않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추천.

린드만스 크히크는 단맛과 체리맛이 훨씬 부각되는 편이다. 아마 모흐 수비트보다 도수가 1도 낮은 이유때문인듯.

평소에 달달한 과일맛 술을 즐긴다면 가볍게 마실 수 있다. 

 

 

 

 

 

L'héritage de Carillan -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 + 프랑스 단어

**와인 전문가 아님 여긴 와인이 맥주 소주같은거라서 그냥 마시는 거임 뭐시기 산미가 어쩌구 부르고뉴 지방이 어쩌고 이런거 모름** 술 이름 - L'héritage de Carillan (레히따쥬 드 꺄힐란) 원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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