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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 컬러코렉터 & 이브로쉐 컬러코렉터 비교 리뷰 화장을 할 때 쉐딩이나 립같은건 바르지만피부에 쿠션이나 파운데이션같은 걸 안 바른 지 거의 3년째.보통은 선크림+기름기 줄이는 파우더정도만 쓴다.(그 파우더.. 3년째 쓰고 있는데 왜 안줄어들까) 무슨 큰 의미가 있어서 안 쓰는 건 아니고,해외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지출을 줄이려고 하다 보니'필요할지도?->하지만 없다고 죽는 게 아님->안삼'이런 루트로 항상 도달하는 것도 있고...2-3년째 얼굴에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안 바르다 보니그냥... 굳이.... 이런 느낌으로 그냥 이렇게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부쩍 얼굴에 붉은기가 거슬렸다.워낙 여드름이 심각하거나 많지는 않아도꾸준히 돋아나는 피부 스타일이고,기본적으로 얼굴에 홍조가 있는 데다가어릴 때부터 눈썹과 눈썹 사이에 빨간 자국 같은 게 있어서.. 2023. 8. 27.
아를 여행(3) 거대한 현대미술관 LUMA 루마는 2004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들어진 예술 재단으로, 2013년부터 아를의 옛 철도가 있던 곳을 Parc des Ateliers-아뜰리에 공원을 짓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부지에 있는 낡은 건물들을 재건축했고, 그 뒤에 건축가 프랭크 개리(Frank Gehry)가 이곳의 랜드 마크가 될 타워를 지었다. (2014-2021) 이 타워와 아뜰리에 정원들의 건물 곳곳에 다양한 장르의 특별전시들이 가득 열리기 때문에 예술, 특히 현대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꼭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루마로 향하다보면 멀리서부터 이 타워가 보이기 시작한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그들에게 미리 예약해서 받은 티켓(QR코드)을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나는 예약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예약을 해 가는 .. 2023. 8. 20.
아를 여행(2) 프랑스의 소도시에서 한국의 거장 이우환의 작품을 보다 아를에 비교적 최근에 생긴 이우환 미술관은, 프랑스인들이 좋아 죽는 안도 타다오가 건축했다. 그런데 기존에 있던 건물이 워낙 중세시대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보니 아예 외관까지 밀어서 새로 짓지는 못하고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그 안에 안도 타다오의 시그니처 작품을 가져다 놓는 식으로 합의를 본 듯. 그래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술관을 생각하면 지도를 보면서 가도 찾기가 약간은 어려울 수 있다. 이렇게 팻말도 작게 붙어있고, 미술관 자체가 양옆에 늘어선 다른 건물들과 비슷하게 생겨서 유심하게 보지 않고 '미술관스러운' 건물만 찾으면 놓치기 쉽다. 왼편이 한국 기준 1층, 오른쪽이 2층이다. 1층은 안도타다오 작품과 이우환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다른 작가들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2023. 8. 19.
아를 여행(1) 반고흐의 발자취를 쫓다 -들어가기에 앞서- 반 고흐라는 인물과 그의 작품은 말하자면 입이 아플 정도로 유명하다. 그림에서 반 고흐 특유의 고독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눈을 사로잡는다.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소도시 아를은 반 고흐의 팬이라면, 그의 발자취를 쫓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은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도시다. 그 유명한 별이 빛나는 밤과 밤의 카페 등의 배경이 바로 이곳, 아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를을 고흐의 흔적을 따라가기 위해 온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다. 도시 자체가 반 고흐라는 인물로 워낙에 유명할 뿐만 아니라 로마식 거대 원형 경기장 같은 역사 유적들, 최근에 지어진 이우환 미술관과 현대 미술관 LUMA 그리고 매년 열리는 유명한 사진전시회등으로 아를이라는 도시는 굉장히 관광사업 쪽으.. 2023. 8. 18.
프랑스에서 초간단 오니기리 만드는 법! 재료랑 틀만 있으면 든든하게 몇 번이고 만들어 먹을 수 있는초간단 오니기리 만들기!속에는 원하는 재료 무엇이라도 넣을 수 있다.나는 이번에 두가지 종류의 속을 만들었다.하나는 참치마요, 하나는 볶은 참치김치이다.  재료-쌀밥-취향에 맞는 후리카케-참치캔-마요네즈-김치-김밥용 구운 김-오니기리용 틀      오니기리 만들기용 틀은 아마존에서 구입했다.중사이즈 세 개, 소사이즈 세 개가 들어었는데 많은 편이다.이번에 만들 때도 중간 사이즈 틀 딱 하나만 썼다. 여러 명이서 만들게 아니라면, 틀은 하나로도 충분하다.한국에서는 아마 다이소나 쿠팡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쉽게 구매 가능할 것이다.     왼편 사진이 중간 사이즈 틀이고오른편에 있는 틀이 작은 사이즈이다.밥 양만 생각했을 때는 손바닥만 한 작은 사이.. 2023. 8. 15.
유학 생활 중 돈아끼면서 맛있는 것 먹는 꿀팁! Too good to go 앱 기반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인데, 불행히도 내 폰 국가가 한국이라^^ (이거 내가 폰맹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걸 어케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인터넷에 검색해서 국가 바꿔봐도 안되던데...ㅠ) 앱을 다운 받을 수가 없다... 그래도 남자친구한테 알려줬더니 최근에 꽤 유용하게 사용하길래,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하려고 한다. Too good to go는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 마트등에서 팔고 남아서 폐기해야 하는 음식들이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료품들을 평균 3분의1 가격으로 판매하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단점은 소비자가 돈을 내면 정확히 무슨 메뉴, 무슨 물품을 받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까 파스타 주려나?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 또한 판매자가 픽업가능한 시..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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