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랑스 유학생의 삶114 칸디다질염 예방 관리 & 재발방지 & 내 짬지는 내가 지킨다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비전문가적 지식과 조언입니다. 칸디다성 질염이 의심된다면 자가치료 하지 마시고 꼭!!!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치료받으세요.*** 칸디다성 질염은 성병이 아닌 곰팡이성 질염으로, 원래 인체의 장, 항문, 입안에 조금씩 존재하는 곰팡이 친구다. 그런데 이게 다양한 이유 (스트레스, 면역 저하 등등)으로 과도하게 증식하면 신체 여러 부위로 퍼지면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그리고 이게 여성 신체에서는 하필이면 연약한 질에 증식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게 바로 칸디다성 질염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성병도 아니고 비위생적으로 관리해서 생기는 질병이 아니다. (물론 한번 칸디다성 질염에 걸리면 짬지 관리를 신경 써서 해야겠지만, 위생 자체가 칸디다 질염의 원인이 .. 2022. 4. 24. 프랑스 임플라논 시술 후기 / 가격 임플라논 시술을 결정한 이유피임약을 매일매일 시간 맞춰 먹는 게 너무 귀찮았고,또 3개월-6개월마다 피임약 처방받으러 매번 약속 잡고 주치의 만나러 가는 것도 귀찮았음.(*프랑스는 피임약은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 가능. 피임약에 관련된 포스팅은 맨 밑에 첨부해두었음)시간을 항상 못 지키고 하루 이틀 까먹고 그러다가 생체 리듬도 엉망이 됨.그러다가 프랑스에서 알게 된 친구가 임플라논 시술을 했고 만족한다고 해서 고민하게 됐고,산부인과 의사선생님하고 상담받은 뒤에 시술하기로 결정. 오늘 시술했다! 프랑스에서 임플라논 시술을 받고 싶다면 닥터립(Doctolib)에 접속해서 첫 화면 검색창에 Implant contraceptif을 치고 옆에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를 입력하면 된다.그러면 임플라논 시술을 .. 2022. 4. 23. 프랑스 응급상황시 구급차는? + 응급시 필요한 회화표현 + 응급실 경험담 오늘은 오랜만에 경험담 중심의 정보글이다. 한국은 119, 미국은 911, 프랑스는 18번이다. 너무 아프고 응급상황일 때 비슷한 욕이 나오니까 그걸로 기억하자. 응급상황에서는 아프고 죽겠는데 외국이라면 더 서럽고, 무서워서 뭐라고 말해야될지 제대로 생각도 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응급상황이 오지 않는게 가장 좋겠지만, 정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몇 문장만 기억해두자. Je me suis cassé.e ma jambe mon bras (쥬 므 쒸 꺄쎄 마 줨브/ 몽 브하) 제 다리가/팔이 부러졌어요. J'ai trop mal au ventre à la tête. (줴 트호 말 오 vㅓㅇ트ㅎ/아 라 떼뜨) 배가/머리가 너무 아파요. 물론 두통이나 복통이라는 단어가 있긴 한데 아픈 상황에서는 그런 거 .. 2022. 4. 22. 프랑스 피임약 처방받는 법 + 프랑스 응급피임약은? 한국에서는 피임약을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처방전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피임약을 구입할 수 있다. 피임약은 그냥 Pilule이라고 말하면 다 알아듣는다. (그래서 그냥 알약 말할 때 잘못 알아들을 까 봐 좀 망설여지긴 하는데 어차피 문맥 따라서 잘 알아듣더라. 아님 걍 médicament 이라고 말하면 된다.) 처방전을 받기 위해서 프랑스 사이트인 Doctolib을 통해 자신의 주치의나 다른 메디쌍 제네랄리스트(médicin généraliste)와 약속을 잡고 진료실에 방문하면 된다. 굳이 산부인과를 찾을 필요는 없다. (삽입형 피임 시술의 경우는 산부인과에서 상담해야 한다.) 주치의 선정과 독터립을 통한 의사 찾기 + 약속 잡는 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길 바란다... 2022. 4. 20.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