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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학생의 삶/뷰티알못의 화장품리뷰+피부관리

에스쁘아 더 슬릭 립스틱 두가지 색상 비교 (바캉스&포지)

by 거품벌레뽀글뽀글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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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뇌피셜 여름 뮤트입니다**

***보통 쿨 쪽 립제품 쓰지만 어울린다면 웜 톤 계열 제품도 쓰는 편***

 

 

 

 

3주 전에 프랑스로 엄마랑 동생이 왔을 때 드디어 받은 에스쁘아 신상 립~!

뭐 지금은 더 이상 신상이 아니지만, 작년 여름 이후 정말 오랜만에 구매한 화장품이라

아주 기뻤다! 당시에 에스쁘아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두 가지 색을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에 이런 가방도 준다고 해서 더 이득인 것 같은 느낌!

게다가 가방에 본품 립 뿐만 아니라 저렇게 다른 샘플도 같이 왔다.

 

 

 

 

 

가방은 뭔가 반들한 방수 천 재질 느낌으로,

손바닥 보다 약간 큰 작은 가방이지만 밑에

저렇게 두마디 넓이의 바닥이 있어서 은근 많이 들어간다.

실험 삼아 휴대폰, 지갑, 에어팟 등등 넣어보았는데,

가볍게 외출할 때 필요한 왠만한 물건은

전부 다 넣어서 나갈 수 있을듯 하다.

여름에 외출할 때 예쁘게 쓸 수 있겠다!

 

 

 

(바캉스 컬러 케이스는 고새 잃어버림^^)

 

 

본격적인 리뷰 시작~!

 

에스쁘아 더 슬릭 립스틱은 이렇게 날렵한 느낌으로,

기존의 립스틱 넓이보다 훨씬 가늘게 나왔다.

그래서 입술을 바를 때 아무래도 평소보다 더 왔다리 갔다리 해야 하지만,

대신 오버립을 더 섬세하게 할 수 있다.

나는 입술 각질 부각되는 게 싫어서 보통

'매트 립스틱'이라고 하면 기피했고 웬만하면 액체형 립 제품만 사용했다.

하지만 이 립스틱은 매트 립스틱 치고는 매우 부드러운 제형 덕분인지

각질 부각이 덜 하고 일상적으로 쓱 슥 발라버리고,

오후에 편하게 덧바르기에도 나쁘지 않다.

 

 

 

 

 

 

 

첫 번째 사진은 실내 흰 조명 아래에서,

두 번째 사진은 햇빛 밑에서 찍었다.

 

손목에 발색을 해봤을 때 둘 다 공식 사이트에서 본 발색보다

좀 더 묵직한 느낌?

하지만 실제로 입에 올리면 저 정도로 무겁고 채도 낮은 색상은 아니다.

 

 

 

 

 

 

 

뭐 결국은 매트립스틱이다 보니, 저정도 입술 주름&각질 부각은 있다.

근데 저건 초 근접해서 찍다 보니 저렇게 티가 나는 거지,

적당히 일상적인 거리로 봤을 때는 저 정도로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오른쪽처럼 바른 후에 위에 글로스를 바르면 좀 더

여리^^한 연출도 가능~!

 

그런데 정말 내 입술색과 큰 차이가 없어서

왼쪽 사진처럼 자연스러운 오버립이 가능하다.

 

포지 색은 단종된 내 최애 립스틱의 대체품으로 사본 건데....

그것보다는 바른 티도 덜나고 너무 지나치게 자연스러워서

사실 손이 잘 안 가는 중.

 

색상은 약간 분홍기가 첨가된 주황빛?

딸기우유 립스틱처럼 좀 흰 끼가 돌기도 한다.

 

 

 

 

 

 

이건 바캉스 색! 약간 보랏빛이 섞인 핑크색이라,

쿨 톤에 가까운 여름 뮤트인 나의 얼굴색도 

포지에 비해 더 사는 편이다.

 

이게... 얇아서 그런가, 오버립을 할 때 좀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다. 괴발새발 바른 거 양해 좀...

 

이 립은 적당히 바른 티도 나면서 자연스럽기에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중!

 

 

사실 네 가지 색상 중에 무슨 색을 사용할지,

다른 분들의 리뷰를 폭풍검색하면서 열심히 서치 했는데

무난하게 잘 산듯 하다.

 

제품이 좀 전체적으로 흰 끼가 있는 것 같아서

딸기 우유 느낌인 발렌타인 색상이나

주황빛이 더 많이 도는 이브 색상을 샀다면

아마 망했을 듯....

 

자연스러운 색상 덕에 볼에도 잘 쓰고 있다.

 

나 같은 애매한 중도에게 

적당히 어울리는 색상으로 잘 샀다!

박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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