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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학생의 삶/뷰티알못의 화장품리뷰+피부관리

괜춘무난한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 바하 클렌징 폼

by 거품벌레뽀글뽀글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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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 가지고 간 기초 제품 중에 가장 무거운 제품..

하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고 필요했다.

프랑스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약국 화장품을 찾아서 익숙하게 쓰고 있지만,

아무래도 클렌징폼만큼은 도저히 괜찮은 제품을 찾을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프랑스인들은 클렌징폼보다는 클렌징 워터나 오일 클렌저를 많이 쓰기 때문에,

이런 거품이 나는 형식의 제품은 좀 찾기 어려운 편이다. 찾아도 좋은 제품이라는 확신도 없고....

그래서 이니스프리에서 친구 선물을 사는 김에 내 것도 샀다ㅎㅎ

 

 

 

 

 

 

 

현재도 사이트에서 할인한 가격으로 대용량 클폼을 판매하고 있다. 아마 신제품이라 리뷰가 많이 없어서 그런가?

사실 나도 이게 신제품이라 리뷰도 많이 없다보니 구매를 좀 망설이기는 했다.

하지만 용량대비 가격도 가성비가 넘쳤고, 피지와 각질 관리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바하 성분이 들어갔다고 하니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질감과 향기는 정말 무난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클렌징폼 느낌...

향도 그냥 은은한 향이다. 특별히 튀거나 남다른 점은 없다.

거품도 여느 클렌징폼들처럼 잘 난다.

 

세상에! 이걸 쓰니까 내 얼굴에 빛이나고 각질이 사라지고 블랙헤드가 다 사라졌어!

라는 효과는 없다ㅎㅎㅎ 애초에 클폼에 무슨 큰 기대를 하는 게 이상하다.

 

나는 겨울이라 귀찮아서 피부 화장은 안하고, (선크림도 귀찮ㅇ....)

브라운 섀도우로 눈두덩이랑 코 쉐딩만 하고 입술만 바르는 편이다.

 

물론 피부 화장을 하는 사람은 2차 세정을 하는것이 자연스러우니 그 부분은 제외하고,

그냥 저런 상태의 피부에 세정력은 적당하다. 물론 입술은 꼭 다른 걸로 지워줘야한다.

늘 세안 후에 토너패드를 사용하는데 섀도우가 하나도 안묻어 나온다.

 

도구를 사용한 각질제거는 싫어하고 피부에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바하랑 화산송이가 들어간 성분으로 매일매일 자연스럽게 관리해주는게

편하고 피부에도 무리가 가지 않아서 좋다.

 

 

 

 

프랑스에서 찾은 좋은 기초브랜드, 제품들(사봉, 비쉬, 세포라 등등)

한국에서 프랑스로 처음 갈 때는 현지에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쓰던 걸 계속 쓰는 게 좋아서 스킨, 크림, 세안 제품 등 거의 모든 기초 템들을 챙겨갔었다. 3년이 지난 지금,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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