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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학생의 삶130

~평범한 청소부는 오늘도 핏자국을 지운다~ 비세라 클린업 디테일 Viscera cleanup detail 평범한 청소업체에 취업한 줄 알았더니 시체는 기본, 외계인에 바이러스가 가득한 곳을 치워야 하는 블랙기업이었다!!!??? 엥 이거 맥에서는 플레이 못하는데 어케함? 겜돌이 남친 사귀고 컴퓨터 뺐으면 플레이 가능함^^ 고딩 때 겜비제이의 조상신인 대도서관님 영상을 엄청 엄청 열심히 봤었다. 요새도 가끔 웃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뜨면 본다. 뭔가 친정집같이 정겨운 느낌이랄까? 사실 내가 또래들 치고는 굉장히 아날로그적인 인간이라 (투니버스 안(못) 봄 / 주니어네이버 엄마가 아듸 만들어주고 한 두 번 해봄) 인방 같은 것도 고딩될 때까지 전혀 모르고 살았다. 아이돌도 잘 몰라서 카카오스토리에서 여자애들이 오세훈 좋아한다고 해서 '아니 정치인을 저렇게 좋아하다니 내가 모르는 감성이 있는 건가?' 하고 엄청 당황.. 2023. 7. 31.
가면 쓴 아조씨가 자꾸 사진을 찍어주는 카드 게임 Inscryption **스포요소 없음**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주구장창하는 성격이다 보니 고딩 때 다운로드한 아이작의 번제 (바인딩 오브 아이작)을 비교적 최근까지, 그러니까 거의 7년 정도를 플레이했었다. 햇수로는 7년이고 플탐은 약 1700시간 정도 되는데, 올해 드디어 약간 질려버렸다. (근데 지금 또다시 하면 재밌게 할지도?) 학기말도 무사히 끝내고 방학도 시작했겠다, 새롭게 할 만한 게임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내 게임 입맛은 이렇다 불호 -피지컬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게임 -시야에 인물이나 요소가 작게 보이고 내려다보는 시점의 게임 -금전적 투자를 요구하는 게임 -실제 인간들과 협력플레이 해야 하는 게임 -엔딩을 보고 나면 콘텐츠가 끝나버려 재미없어지는 게임 -공포요소가 너무 심한 게임 (공포 장르 자체는 좋.. 2023. 7. 29.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 선물하기 지역락 (region lock) 해결하는 법 / How to solve Minecraft region lock 여름방학이라 동생에게 마크를 선물해 주고 같이 집도 짓고 놀고 싶어서 마크 사주기로 결심! 작년에 마크를 구입하고 동생이랑 밤마다 책상 앞에 옹기종기 앉아서 공포라디오 사연을 들으며 즐겁게 마크를 플레이 했었다. (포스트 주제 결말은 맨 아래에 있어요) (*The English solution is at the bottom*) I cant speak english well so I live in France and my sister live in Korea I bought a Mincraft for my sister so we can kill a dragon and kidnappin villgers 마크 사이트 은근히 찾기가 불편해서 걍 인터넷으로 Cadeau mincraft java edition이라고.. 2023. 7. 28.
영화 바비 Barbie 와 메이크업 브랜드 NYX의 콜라보! 매트 립 틴트 리뷰 화제의 영화 💗💗바비💗💗 가 개봉하면서 영화의 유명세에 맞게 수많은 브랜드에서 콜라보가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도 자라에 운디즈(속옷브랜드) 등등 유명한 브랜드들 콜라보에 바비 코어 스타일까지 유행하면서, 정말 쇼핑몰이 핑크핑크 천국이다. 그 와중에 내 눈에 띄어버린 메이크업 브랜드 닉스와 바비의 콜라보...! 오늘 리뷰할 립 제품 말고도 다양한 핑크핑크 제품이 여러 가지 있다. 이미지 출처 : NYX France 요렇게 왼쪽 첫줄에 립크레용 (핑크는 확신의 웜톤용인 데다가 어디다 써먹을지 감도 안 잡히는 파랑립크레용이랑 세트로 팔아서 포기) 가운데에 핑크색 글로스 (그냥 약간만 색 있는 투명 글로스인 줄 알았는데 엄청난 발색의 딸기 우유색이라 포기) 바비 스타일의 점보 속눈썹 (원래 속눈썹 안 붙임) 하.. 2023. 7. 26.
프랑스에서 마라탕이 먹고 싶을 때, 인스턴트 마라탕! 뭔가 해외 생활일 길어지다 보면 한국에서 살 때도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던 음식들이 급 땡길 때가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마라탕과 버블티. 흑당 맛이 좋아 버블티는 흑당 버블티로 한번...? 정도 마셔보고 심지어 한국에서 공차도 단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왜 갑자기 그렇게 버블티가 땡기던지. (그래서 이번에 파리 여행 가서 버블티 꽤 마시고 옴) 또 마라탕도 한국에서 친구들과 분위기 때문에 몇 번 먹은 게 다인데 갑자기 마라탕이 엄청 먹고 싶어졌다. 프랑스에서 마라 소스가 들어간 중국 음식은 먹을 수 있어도, 말랑한 분모자와 푸주가 들어간 마라탕은 정말 찾기 힘들고, 가격도 좀 부담스럽기에 소도시 메츠에 사는 나는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동네에 있는 작은 아시아 마트에서 이걸 발견했다. 당면이 .. 2023. 7. 23.
시세이도 선스틱 사용 후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햇빛 창창한 여름이 돌아왔다! 사실 한국에 살 때는 여름을 좋아하지 않았다. 습하고 덥고 비 오는 것도 싫고... 하지만 프랑스에선 워낙 겨울이 우중충하고 습하다 보니 여름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오매불망 기다리게 되었다. 게다가 프랑스의 여름은 고온건조라, 그늘 안에만 있으면 그럭저럭... 살만하다. 아무튼 여름의 필수템이 선케어 제품이라는 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피부가 타는 것을 막아주는 미용적인 목적 말고도, 햇빛으로 인한 화상이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도 예방해 주니까 말이다. 문제는 이게 얼굴에만 바르는 게 아니라 목, 가슴팍, 등 (옷에 따라서) 팔, 다리 아주 고루고루 첩첩 발라야 하는데 이게 선크림이면 상당히 귀찮다는 점이다... 하지만 선스틱이라면 간..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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