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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학생의 삶/뷰티알못의 화장품리뷰+피부관리38

사봉 대체품으로는 아쉬운, 트리헛 쉬어 슈가 스크럽 원래도 피부관리는 어렵지만, 더욱더 피부가 예민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지는 계절이 찾아왔다. 피부 각질은 쌓이지만, 그렇다고 때수건으로 밀자니 너무 자극적이고 더욱 건조해지는 것 같다. 그렇다고 바디워시로만 씻은 상태로 매일 묵직한 겨울용 바디크림을 바르자니, 자꾸만 때가 쌓이는 것 같다. 실제로도 뜨신물로 몸을 적시고 손으로 힘을 줘서 피부를 밀면 때가 나온다... 하지만 때수건&곤약은 너무 자극적이야! 귀찮아! 이런 고뇌의 굴레에서 헤매고 있을 때 갑자기 생각났다 '그래! 바디 스크럽을 쓰면 되잖아?' 게다가 나는 이미 블로그에 사봉 바디 스크럽을 소개한 만큼, 바디 스크럽을 애용하고 있었다. 따로 각질 관리를 하지 않아도 일주일에 두세 번 향긋한 바디 스크럽으로 슥슥 온몸을 밀어주면 스파에 다녀온 것.. 2022. 10. 2.
약 3년동안 이소트렌 복용한 후기 (여드름 극복기1) *이소트렌은 피부과에서 전문가와 상담 후, 처방전을 통해 처방받는 의약품입니다. 의사마다, 개인의 상태마다 추천/비추천이 갈릴 수 있고, 개인적인 후기와 생각이니 꼭 의사와 상담 후, 주의사항을 숙지한 후에 적정량을 찾아가며 안전하게 복용하세요* *주의 사항과 제약이 있는 약입니다. 어느 정도의 여드름은 피부를 건강하게 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각질관리, 깨끗한 베개 커버와 자신에게 알맞은 식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심하다고 느껴지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이소트렌은 최선 최고의 선택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라 이소트렌에 대해 자세하게 쓸 수는 없지만, 어쩌고 저쩌고 하는 원리로 몸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해주는 피부약이다. 이렇게 작고 까만 약병에 들어있다. .. 2022. 9. 30.
수부지에게 추천! 식물나라 프로폴리스 페이스 오일 아침에 일어나면 코와 볼 사이에 기름이 고일 정도로 지성이던 나도 나이가 들고, 프랑스에서 한국과 다른 물을 쓰면서 살다보니 어느새 애매한 수부지 피부가 되었다. 여전히 기름이 돌기는 하는데, 몇년전에는 삼일에 한번씩은 먹어야 효과가 있던 *이소트렌을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 가물가물 할 때 즈음 복용하기 때문이다. 이십대 중반이 넘어서인지(ㅠㅠ) 프랑스 석회수 때문에 체질이 변한건지, 얼굴 피부 뿐만 아니라 온몸이 건조해졌고, 심지어 한국에 살 때는 일년에 한두번 바를까 말까하던 립밤을 달고 살고있다. 아무튼 이런 체질 변화 때문에 다가오는 건조한 겨울이 두려웠었고, 마침 한국에 간 김에 겨울 한철을 보내줄 '촉촉하면서도, 너무 기름지지않고, 산뜻하면서 조금만 발라도 되는 컴팩트한' 기초템을 열심히 스.. 2022. 9. 29.
제발 재발매ㅠ : 웨이크메이크 무스 톡 틴트 8호 모브먼트 세상에. 제품 가격을 찾으려고 인터넷 서칭을 해봤는데... 단종되었다고 한다... 예전에 내 피부에 완전 찰떡인 틴트를 페리페라에서 찾았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다시 사려고 보니 단종됐다고... 정말 애써서 (올리브영에 있는 립 제품 거의 다 발색해봄ㅋㅋㅋㅋ) 그나마 비슷한 색을 찾은 게 이 제품이었는데 또 단종...? 한국 가면 이제 또 뭐 사야 되나.... 의외로 이렇게 톤 다운된 차분하면서 적당히 누디한 색을 찾기 힘들다... 케이스 색깔에 속아서 발색해보면 완전 다른 색... 한국 가면... 또 올영에서 미친 사람처럼 손등에 다 올려봐야겠구나..... 아니면 걍 여름뮤트 립 추천 이렇게 찾아봐야겠다....주륵 2022. 6. 22.
미샤 데어 틴트 촉촉 벨벳 14호 모브먼트 리뷰 *들어가기 전에* (걍 주절글, 제품 리뷰를 바로 보고 싶으시면 스크롤을 슉슉 내리세요!) 블로그 소재가 떨어져서... 화장품 리뷰라도 적어볼까 한다. 당연히 내돈내산이고, 화장품 리뷰를 위해 매번 쓰던 몇 개 안 되는 립 제품을 뒤적뒤적해서 가져온 거라, 오래 쓰던 사용자로서 제품의 특성은 나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앗 참고로 이 제품은 돈 주고 산 게 아니라 내가 샀는데 나한테 안 어울리는 립 제품과 친구가 샀는데 친구한테 안 어울리는 립 제품을 서로 발라보고 반대로 쓰는 게 찰떡이라ㅋㅋㅋ 서로 교환했었다.) 피부 퍼스널 컬러는 전문적으로 진단을 받아본 적이 없어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평생 입고 쓰던 옷이나 화장품의 컬러+인터넷 야매 진단 몇 번+친구들의 객관적 분석 의 결과 여름.. 2022. 6. 20.
프랑스에서 써본 기초화장품 무난템&불호템 (세포라, 이브로쉐, 아벤느 등등) 나름 괜찮은 제품이기는 하나 대체품이 충분히 있거나 부족함이 느껴지는 경우 무난 템으로 선정했다. 내 피부에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자극적이었던 제품을 불호템으로 꼽았다. 피부 타입은 복합성 지성으로 나름 예민하고 모낭염 여드름과 좁쌀여드름이 있고, 블랙헤드도 있는 편. 1. 아벤느 여드름 크림 음... 사실 제품 이름은 훨씬 복잡한데 뭐라고 딱 줄여서 써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그냥 여드름 크림이라고 썼다. 사실 이 제품은 존좋템에 넣을까 말까 고민했었다. 초반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달에 (불호템에 등장할) 어떤 제품을 잘 못써서 여드름, 각질 폭발하고 초 예민 피부였을 때 이거랑 비쉬 미네랄 89 조합으로 여드름도 싹 가라앉고 피부도 원래대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통을 싹 비운 ..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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