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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학생의 삶/뷰티알못의 화장품리뷰+피부관리37

각질관리에 좋고 순한 : 아누아 어성초 77 클리어패드 한국에 와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게 몇 가지 있었다. 1. 두끼 떡볶이에서 분모자 잔뜩 넣어서 떡볶이 먹기 2. 치킨이랑 떡볶이 같이 먹기 3. 명랑핫도그랑 떡볶이 같이 먹기 4. 꼬마김밥이랑 떡볶이 같이 먹기 5. 마라탕이랑 마라상궈먹거 그리고 토너 패드 써보기! (위에 다섯 개 다 해봄) 아마 연초부터로 기억하는데, 유튜브에 기초템을 추천해주는 유튜버들이 어느 순간 온통 통에 들어간 토너 패드 브랜드를 추천해주고 있었다. 올리브영에서도 깜짝 놀랐는데, 토너 코너에 오히려 액체형(?) 토너는 없고 온통 원통형 토너 패드들만 가득했기 때문이다. 원통이 가득... 눈이 핑글... 아! 토너 패드 정말 유행을 넘어 이제는 기본 기초템이 된 건가? 하지만 너무 많아! 그런데 유튜브랑 블로그 리뷰 하나하나 보면서.. 2022. 10. 7.
실용성 최고! 식물나라 비건쑥 마일드 페미닌 티슈 *이번엔 서두가 좀 길어서 바로 리뷰 보고 싶으신 분은 두 문단 아래로 이동해주세요^()^* (자꾸 짬지 이야기하니까 짬 광공 같은데 맞음 질의 삶 상승=삶의 질 상승) 나는 매년 비행기를 최소 두 번 타는데, 여름방학 때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귀국할 때 한 번, 그리고 돌아갈 때 한 번이다. 유학생활도 햇수로 거의 5년이라 이젠 11시간~13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는 게 익숙하다. 보통 첫 음료를 줄 때 화이트 와인을 달라고 한 다음, 그 술기운으로 잠을 자다가 밥을 주면 먹는다. (이때 꼭 비닐에 들어있는 빵은 따로 꽁쳐둔다. 동생 주면 좋아한다. 이유는 모름. 아니면 한국에서 프랑스로 도착했을 때 당장 배고플 때 요긴하다.) 그리고 이때만큼은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해서 오프라인으로 재미난 동영상, AS.. 2022. 10. 6.
괜춘무난한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 바하 클렌징 폼 프랑스로 가지고 간 기초 제품 중에 가장 무거운 제품.. 하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고 필요했다. 프랑스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약국 화장품을 찾아서 익숙하게 쓰고 있지만, 아무래도 클렌징폼만큼은 도저히 괜찮은 제품을 찾을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프랑스인들은 클렌징폼보다는 클렌징 워터나 오일 클렌저를 많이 쓰기 때문에, 이런 거품이 나는 형식의 제품은 좀 찾기 어려운 편이다. 찾아도 좋은 제품이라는 확신도 없고.... 그래서 이니스프리에서 친구 선물을 사는 김에 내 것도 샀다ㅎㅎ 현재도 사이트에서 할인한 가격으로 대용량 클폼을 판매하고 있다. 아마 신제품이라 리뷰가 많이 없어서 그런가? 사실 나도 이게 신제품이라 리뷰도 많이 없다보니 구매를 좀 망설이기는 했다. 하지만 용량대비 가격도 가성비가 넘쳤고, 피지.. 2022. 10. 5.
순하고 좋은 세정력 : 이니스프리 국화 여성 청결제 사실 살면서 한번도 여성 청결제를 써본적이 없다. '엥? 여성 청결제? 그거 완전 상술 아니냐? 고추 청결제는 없잖아' 라는 괜한 반발심이라고 해야할까... (그런데 방금 궁금해서 찾아보니 남성 청결제가 실제로 존재하는 모양이다. 머쓱) 하여튼 그렇게 그냥 자연의 방법으로 짬지를 씻어주면서 살았다. 그러나 몇년 전 면역력이 한창 떨어졌을 때 내 건짬이(건강한 짬지라는 뜻)에게도 이상이 생겼다. 모두 알다 싶이.. 질염은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건강에 약간 이상이 있을 때마다 재발한다. 그러다보니 질 유산균도 먹기 시작하고, 왁싱도 하고(이건 사바사지만 난 왁싱 하는 편이 덜 습하고 청결하게 느껴진다) 최근에는 여성 청결제에도 관심이 생겼다. 물론 여성청결제가 질염을 예방하게 해주는 의학적 효과는 없지만, ..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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