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랑스 유학생의 삶/뷰티알못의 화장품리뷰+피부관리37 피지로 답답한 피부에 추천! 식물나라 제주 탄산수 모공 딥 클렌징 셔벗 밤 헥헥 이 제품은 왜 이리 이름이 장황하고 긴 걸까! 마치 신도시 아파트 이름을 보는 것 같다. 피지는 기름으로 녹여야 한다.. 이 이론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꽤 많은 오일 클렌저를 써봤는데 그렇게 효과를 본 제품은 없었다. (유명하다는 제품도 한두 개 써봤으나 메이크업 클렌징 그 이상의 의미는 못 느낌.) 얼만큼 짜서 어디를 어떻게 문질러라, 무슨 브러쉬를 써라, 물로 중화를 해라... 오히려 예전에는 이런 오일클렌져=피지지우개 라는 공식을 맹신하며 피부를 마구 문지르다가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더 예민해진 적도 있었다. 기름 풍만한 피부이다 보니 유튜브로 많은 영상도 찾아봤지만... 그렇게 효과 본 피지 제거 방법은 못 찾았다. 아무튼 한국에 오면 올리브영이 보일 때마다 꼭 들어가서 .. 2022. 10. 3. 사봉 대체품으로는 아쉬운, 트리헛 쉬어 슈가 스크럽 원래도 피부관리는 어렵지만, 더욱더 피부가 예민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지는 계절이 찾아왔다. 피부 각질은 쌓이지만, 그렇다고 때수건으로 밀자니 너무 자극적이고 더욱 건조해지는 것 같다. 그렇다고 바디워시로만 씻은 상태로 매일 묵직한 겨울용 바디크림을 바르자니, 자꾸만 때가 쌓이는 것 같다. 실제로도 뜨신물로 몸을 적시고 손으로 힘을 줘서 피부를 밀면 때가 나온다... 하지만 때수건&곤약은 너무 자극적이야! 귀찮아! 이런 고뇌의 굴레에서 헤매고 있을 때 갑자기 생각났다 '그래! 바디 스크럽을 쓰면 되잖아?' 게다가 나는 이미 블로그에 사봉 바디 스크럽을 소개한 만큼, 바디 스크럽을 애용하고 있었다. 따로 각질 관리를 하지 않아도 일주일에 두세 번 향긋한 바디 스크럽으로 슥슥 온몸을 밀어주면 스파에 다녀온 것.. 2022. 10. 2. 약 3년동안 이소트렌 복용한 후기 (여드름 극복기1) *이소트렌은 피부과에서 전문가와 상담 후, 처방전을 통해 처방받는 의약품입니다. 의사마다, 개인의 상태마다 추천/비추천이 갈릴 수 있고, 개인적인 후기와 생각이니 꼭 의사와 상담 후, 주의사항을 숙지한 후에 적정량을 찾아가며 안전하게 복용하세요* *주의 사항과 제약이 있는 약입니다. 어느 정도의 여드름은 피부를 건강하게 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각질관리, 깨끗한 베개 커버와 자신에게 알맞은 식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심하다고 느껴지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이소트렌은 최선 최고의 선택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라 이소트렌에 대해 자세하게 쓸 수는 없지만, 어쩌고 저쩌고 하는 원리로 몸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해주는 피부약이다. 이렇게 작고 까만 약병에 들어있다. .. 2022. 9. 30. 수부지에게 추천! 식물나라 프로폴리스 페이스 오일 아침에 일어나면 코와 볼 사이에 기름이 고일 정도로 지성이던 나도 나이가 들고, 프랑스에서 한국과 다른 물을 쓰면서 살다보니 어느새 애매한 수부지 피부가 되었다. 여전히 기름이 돌기는 하는데, 몇년전에는 삼일에 한번씩은 먹어야 효과가 있던 *이소트렌을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 가물가물 할 때 즈음 복용하기 때문이다. 이십대 중반이 넘어서인지(ㅠㅠ) 프랑스 석회수 때문에 체질이 변한건지, 얼굴 피부 뿐만 아니라 온몸이 건조해졌고, 심지어 한국에 살 때는 일년에 한두번 바를까 말까하던 립밤을 달고 살고있다. 아무튼 이런 체질 변화 때문에 다가오는 건조한 겨울이 두려웠었고, 마침 한국에 간 김에 겨울 한철을 보내줄 '촉촉하면서도, 너무 기름지지않고, 산뜻하면서 조금만 발라도 되는 컴팩트한' 기초템을 열심히 스.. 2022. 9. 29.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 반응형